LA 첫날 + 잡담
By City Girl Writes | 2015년 10월 9일 |
![LA 첫날 +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5/10/09/c0067831_56174a999850a.jpg)
1. 졸려서 쓰러지기 전에 기어코 잡담을 쓰겠다. 하루종일 회의 하기 전의 첫날밤. 내려서 입국 수속에 시간이 꽤 걸렸는데 (사람은 없는데 한 사람 수속이 아예 막혀버려서) 짐은 벌써 나와 있었다. LA의 대중교통에 대한 나의 기대수준이 너무 높았던 것일까 플라이어웨이버스를 타고 내린 후 지하철 역에서 호텔까지 걸어오는데 애를 먹었다, 내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택시를 안타고 이렇게 ...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음이 편한지라... 그리고 오후엔 쇼핑도 좀 했다. 은행 볼일도 봤다. 내일은 종일 회의, 밀린 업무, 그리고 서점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근데 내일 저녁 예정된 레스토랑에 탁구대 있다는데 왜죠? 왜그렇죠? 이건 오늘 저녁먹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