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어지간하면 이번 시즌은 욕 안하고 보려고 했는데

By  | 2017년 5월 16일 | 
장정석은 정말 븅신이 맞는 것 같다. 대체 뭘 믿고 쟬 감독으로 앉혀놓은걸까? 무사 2,3루에서 한점도 못뽑는 감독은 진짜 오랜만에 본다.ㅋㅋ

~7월 8일까지 넥센야구 단상.

By  | 2017년 7월 9일 | 
1.정대현 던지는 것만 보고 판단하자,라는 생각이었는데어제 던지는 것만 봐서는 큰 점수차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김성민이 똥 싸놓고 간 이후에 삼성 빠따들이 제 역할을 못했을 수도 있지만,그거야 뭐 좀 더 두고볼 일이고. 2.채태인이 들어왔던 순간부터 윤석민의 자리는 애매해졌었다.심지어 이 팀에는 거포 포지션에서 활약해야할 유망주들이 2군에서 썩고 있는 형편이었고외야 자원들이 경쟁구도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외야 거포 포지션으로 있는 유망주들이 1루로 전환하는 것까지 심각하게 고려해야하는 상황이었으니. 당시 감독이었던 염경엽이 'FA때 잡아둘 거 아니면 영입하지 말아라'했던 것이 허언이 아니었던거다.윤석민을 고정 주전으로 키우겠다는 감독의 플랜에 그대로 백태클을 건 상황이니까. 결국 윤석민은 으례 타

아하하하하하

By  | 2016년 9월 24일 | 
아하하하하하
오랜만에 보는 병신같은 모습이네.

~6/24일까지 장정석에 대한 평가.

By  | 2017년 6월 25일 | 
공신력, 객관적 그딴거 하나도 없는 개인적인 평가인건 당연한거고...어쨌든 시즌 반 넘겼으니 평가해본다. 내가 감독을 평가할 때 몇가지 기준으로 보는게 생겼는데 1. 시즌 전 얼마나 계획을 잘 수립했는가. 이건 염감 때문에(아 이젠 염단인가) 생겨난 기준.시즌 돌입하기 전 어떤 계획으로 몇승을 챙길 것이고,투수는 어떤 식으로 운영할 것이고,야수는 어떤 식으로 돌릴 것이며,신인은 어떤 선수를 키울 것이고,변수가 생기면 과연 어떤 곳에서 생길지 체크하고,그 변수가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건지 상정하고... 2.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만큼인가. 이건 혹사논란 혹은 나믿너믿으로,아니면 신뢰의 야구로 넘어가는 영역이니 예전부터 챙기던거고. 3. 경기 중 흐름을 돌릴 역량이 되는가. 작전을 건다던지,

2016.10.17 - 그렇게 올해의 야구가 끝났다.

By  | 2016년 10월 18일 | 
0.예전부터 말했었지만, 난 페넌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단기전은 가지고 있는 물량을 모조리 몰빵하는 자리라서 정말 선수단 자체의 능력치가 중요하다면,장기전은 힘의 분배를 골고루 하면서 변수까지 감내해야하니까. 그렇다고 포스트시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건 아니다.강팀으로 인정받은 팀들이 진검승부를 펼친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이 있으니까. 다만 난 페넌트레이스를 더 중요하게 본다는 것 뿐이고,그래서 어찌되었든 올 시즌에 만족한다. 팀 단위로 싸웠던 힘이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지지 못한,소위 말하는 '미치는 선수'가 나오지 못한 점이 제일 아쉽고 우리 팀은 5강안에 들은 팀들 중에 가장 애매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팀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기에 3위로 시즌을 마친 이 팀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