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심란해서 그런지 후기가 많진 않은 듯. 나만 해도 뭘 써야 할지 뭔 이야길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ㅠ 전날 많이 울었다 해서, 오늘은 애들이 울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특히 우현이. 인피에서 눈물 많은 걸로는 장동우랑 쌍벽인 주제에, 장동우는 울고 싶으면 사람이 울 수도 있지, 하고 쿨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남자는 울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참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참아서 ...........미안 이 썩은 누나는 섭섭했어;;;;; 근데 마지막에 이벤트 하니까, 이 녀석, 결국 울었다 ㅎㅎ 울리려고 그런 건 아닌데 그만큼 감동해 줘서, 내가 준비한 것도 아니고 난 그저 자리에 있던 피켓을 들었을 뿐인데 ...... 응, 좋더라. 왜 남자들이 여친 울리려고 감동의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