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안동남경찰서, 훔친 물건 중고사이트 거래 피의자 검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택배 물건을 훔쳐 인터넷 중고장터에 되팔려던 피의자 이모(23, 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체포된 피의자 이모 씨는 택배기사인 피해자 김모(38, 남) 씨가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111번지 인근 사무실에 보관한 택배 물건을 발견하고,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께부터 수차례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화장품, 시계, 의류 등을 훔쳤다.경찰에 따르면 도난신고를 접수받은 경찰관들은 현장 주변 CCTV를 통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주변 탐문 수사를 했지만 피의자를 쉽게 찾지 못했다.신안파출소 박동주 경장은 피해품 목록에서 시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