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거”에 대한 오마쥬인데 1. 2.스트레인지의 친구 “웨스트” 3.부제인 Madness of Multiverse 4.나쁜 책 5.초반 나온 괴물 (다른 녀석이지만 생긴 게 닮은 놈이 “그거”와 마블 코믹스를 연결시킨다나…) 샘 레이미가 감독이라 그런지 뭔가 호러스러운 걸 넣고 싶었나 보다. (그러고 보니 샘 레이미!! 아! “그거”) 아쉬운 점은 너무 디즈니 냄새가 나는지라 엑스멘에서 (엑스멘 등장인물이 나오긴 하지만 ….) 느껴졌던 무겁고 뭔가 우울하고 엑스파일 보는 듯한 칙칙함이 느껴지지 않는달까. 디즈니가 아니라 20세기 폭스가 모회사가 되서 본격 잔혹 공포물을 만들었으면 어쩌면 더 분위기가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근데 잔혹 공포물은 좀 너무 자극적이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