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공식 '버건디의 성' 홍보대사 케빈입니다.정말 오랜만에 여자친구님께서 하늘같은 성은을 베푸시어, 버건디의 성 2인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인사..흐힛.. 버건디의 성은 다인플이 가능한 2인플 게임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2인플에서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적당이상의 재미를 주는 훌륭한 게임입니다.이정도면 스테판 펠트형님 저에게 버건디의 성 개인판 사인이라도 한장.. 우리는 이 게임에서 영지를 관리하는 영주입니다.보드게임을 하며 재미있는 부분이 이렇게 역할에 빙의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싶어요.어떤 때는 영주가 되고, 어떤 때는 농부, 도박사, 군인, 소방관, 족장, 심지어는 동물이 되기도 하지요... 커버만 봐서는 뭔가 염탐 온 첩자 냄새가.... 이 게임 타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