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 마셨고 단풍도 감상 했으니, 조금 이르지만 도쿄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체력이 딸려서 여행은 항상 무리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게 된다;;예전엔 빡빡하게 일정 잡고 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은 최대한 여유있게, 느긋하게~(이런말 하니 할머니 같군- -;;)6시반 쯤의 로망스카를 미리 예약해두긴 했지만, 일정이 바뀌다보니 시간이 좀 남아서, 돌아가는 차표 시간을 변경하여야 했다.유모토역에는 신주쿠행 티켓을 끊기위한 엄청난 줄이 늘어져있었고...난 핸드폰으로 시간 변경했음-_-;; 역시 문명의 이기는 좋은것임 ㅋ어쨌든 5시경의 로망스카 티켓을 무사히 확보.일본은 겨울에는 4시만 되어도 슬슬 해가 넘어갈 준비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나와서 너무 늦지않게 들어가는 것도 좋은것 같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