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Drink, Love

아주 예전부터 신혼여행은 그리스+_+ 라고 생각하고 유럽 여행을 갔을때도 그리스만은 남겨놓았는데!! 남자친구 일이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어서.. 유럽은 굿바이 하고 언젠가 발리에 가서 프로포즈를 받아야지! 라고 생각했던 나의 프로포즈 장소 발리로 정했다♥ 결혼이 결정되고 모든 준비를 시작한게 거의 식 70일 전부터여서;; 관광이고 나발이고 비싼 숙소에서 리조트 내 음식을 먹으며 쉬고 싶어서 풀빌라만 검색 불가리, 세인트레지스 등 이것저것 보다가 아야나에 완전 꽂혔는데 W 도 너무 가보고 싶어서 둘다 가보기로 결정!! 아야나 오션프론트 풀빌라 2박 & W 발리 마블러스 풀빌라 2박 아야나는 락바로도 유명하고 뭔가 리조트 자체가 발리~ 발리~ 스러워서 좋다.

01-06. cafe Marly 드디어 자유시간!!! 우선 아침은 무조건 cafe marly. 호텔 조식따위 걍 포기. 마를리가 오전 8시부터 오픈이라고 해서 일찍 나가서 도착하니 8시 반ㅎㅎ 첫손님ㅋㅋ 날이 좀 쌀쌀했지만 그래도 꼭 요기 밖에서 먹어야 겠기에 밖에 앉았다. 주문은 아침세트! 커피, 갓짜낸 쥬스, 크로와상, 뱅오쇼콜라, 뱅오레이즌, 바게트, 잼, 버터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19유로) 아침치고 비싸지만! 아님!! 이러한 사진을 위한 허세라면 난 찬성일세ㅋㅋ 조금 있으니 식사가 나왔다. 방금 구운 바게트는 에쉬레버터에 발라먹으니 딱딱하기는 커녕 저 큰걸 두개 거의 다 먹은듯. 갓 짜낸 자몽쥬스도 너무 맛났고 특히 뱅오쇼콜라 빵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다. 사실 빵이 맛있었다기보단

여름 휴가로 부산에 다녀왔다. 원래 올해 초만해도 시원한 훗카이도 고고!! 이거였는데 결혼준비로 인하여.. 3일 휴가 써서 첫날은 가구랑 가전오는거 감독하고 부산으로!(여기서 프로포즈 해줄거지? 라고 이미 말해줌) 01. 1박2일 파우치 전날 장렬하게 가구 정리를 했더니ㅋㅋㅋ 짐도 제대로 못챙기고 자서 아침에 걍 쓸어담와 왔다. 전날 산 라네즈 푸시버튼 쿠션이랑 아리따움 1+1 개시하려고 챙겨왔다. 음 그런데 라네즈 쿠션.. 별로임.. 아.. 리필도 하나 있는데 어쩌지.. 모르겠어 너를.. 02-03. 연화리 해녀촌 가는날 비가 무지막지 오더만 부산에 도착하니 구름만 조금 껴있지 날이 맑았다. 원래 깔끔한 식당을 세운 조씨 할머니네 가려고 했는데 사실 연화리를 가는

연휴때 다녀온 전주 진짜 전주가 핫플레이스인지 서울에 있는 사람들 다 내려간거마냥 사람이 너무 많았다 진짜 전주 헬게이트설을 눈으로 목격하고 (베테랑 칼국수 대기 300명, 풍년제과 본점 앞 줄 50미터) 전주 참 좋은 곳이지만 내년 이맘때에는 또 갈지 어쩔지에는 뭐라 답을 못하겠어.. 그래도 맛난거는 많이 먹어서 행복했던 전쥬♥ 01. 전주가는 기차 차가 많이 막힐까봐 기차를 타고 다녀왔다. 무궁화호 타고 영등포에서 3시간 10분 맥모닝을 먹으며 아침에 상콤하게 출발 그런데 무궁화호는 좌석 선택을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되는게 맨앞이나 맨뒤를 선택하면 입석끊으신 분들이 좌석 바로 앞이나 뒤에 앉아계셔서.. 조금 신경쓰임ㅠㅜ 뭐 다 복불복이지만서도.. 02-0

01. 노보텔 tour effel 조식 어마어마한 조식은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오믈렛 스테이션이 없다는 점이 맘에 안들었지만 :( 크레이프처럼 구운 팬케익도 있고 만족 이 호텔에서 신혼여행객으로 보이는 커플도 많이 봤는데 시내에 있으면서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라고 생각 02. 개선문 개선문 가서 인증사진ㅋㅋㅋ 아 전날 저녁에 샹젤리제에 가려고 했는데 말이지!!! 다시 생각하니깐 너무 아쉽다. 흑- 라뒤레에가서 마카롱이라도 먹을걸. 같이 출장간 멤버 + 같은 여행사로 오신분들과 사진 찍었긔. 03-08. 라발지구 라데팡스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라발지구 로드샵 구경하러 이동 하지만 나에겐 로드샵보다 바로 팔라펠!! 예전에 여행왔다 문닫아서 못먹은 그 팔라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