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Drink, Love

부산 - 8/30~9/1

By  | 2013년 9월 2일 | 
부산 - 8/30~9/1
올 여름의 마지막을 불살라 보자며! 친구 넷과 함께 부산에 다녀왔다. 다들 금욜 연차도 못쓰게 하면 퇴사하겠다는 각오로 금욜부터 놀고 옴 (심지어 은행원인 친구냔은 마감날인데 연차씀.. 진짜 이건 또라이임ㅋㅋ) 이번 여행은 해수욕-맛집-유흥 이거였는데 진짜 완!전! 너무너무 재미지게 놀고왔다. 01. 홍소족발 냉채족발을 먹으려고 남포동에 가려다가 가는길에 지쳐서 그냥 서면에서 먹은 홍소족발 남포동이랑 서면에 각각 하나씩 가게가 있다던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서 먹었다. 사실 여기는 그냥 족발이 더 맛있다고 하였지만! 관광객인 우리는 꼭 냉채족발 이라며! 주문했다. 코끗이 찡- 할 정도로 알싸하진 않아서 먹기 좋았다. 부산족발보다는 여기가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02. 연화리 해녀촌 전날

Conrad Seoul - 12/14

By  | 2013년 12월 16일 | 
Conrad Seoul - 12/14
에바종에서 콘래드 핫 딜이 떠서 친구 둘이랑 해서 셋이서 콘래드에 다녀왔다. Executive room 세금, 봉사료 포함 336,000원 여기에 1인 추가시 33,000원만 더하면 셋이서 라운지이용부터 조식까지 다 해결되니 방만 잡고 이것저것 사와서 먹는거랑 거의 비슷하고 더 편하니깐 이걸로 하자! 며 바로 예약했다. 한 3주 전에 예약했는데 이거 예약하고 나 매일 신나서 디데이 하고 있었음ㅋㅋ 3시부터 체크인이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 룸 컨디션 나쁘지 않았고 티비에 내 성이 나오면서 웰컴- 요로는데 올 귀여웤- Executive room은 트윈이랑 킹사이즈 중에 선택 가능하다고 했는데 셋이 딱 붙어서 자고 싶어서 킹사이즈로 미리 요청해놨었다. 어메니티는 아로마

4/3-4/9 볼로냐&파리

By  | 2014년 3월 14일 | 
[bologna] Drogheria della rossa Trattoria di via Serra - via Luigi Serra, 9/B, Bologna, Italy Pasta Fresca Naldi (di Naldi Valeria) - Via del Pratello 71/A, Bologna / 핸드메이드 작은 파스타 La tana dell'Orso - via Portazza 10/c, Bologna, Italy / piade 판매 la sorbetteria castiglione (젤라또) Palazzo Fava - 전시 (진주 귀걸이)

the classic 500 - 9/14

By  | 2013년 9월 21일 | 
the classic 500 - 9/14
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임!!! 원래 여름에 어디 1박으로 놀러갈까 했는데 인원이 인원인지라;; 8명 다 맞는 날을 찾을 수 없어서 레지던스 하나 빌려서 음식 시켜먹고 시간 되는 사람은 하루 자고 가는걸로 바꿨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작년 말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건대쪽에 있는 더 클래식 500으로 고고 실버타운이랑 같이 있다고 하던데 건대입구에서 바로여서 가기도 쉽고 좋았다. 방은 스위트로 잡았는데 침실이 따로 있고 거실이 넓찍해서 뭔가 레지던스의 그 작은데 오밀조밀 모여야 하는 그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방에는 더블베드가 2개 붙어있었는데 여자 5-6이서 같이 누워도 될만큼 넓었고 화장실도 깔끔 거실이 좀 횡횡하긴 하지만 러그위에 앉아서 음식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넓고 좋았는데

4/3 ~ 4/9 Bologna & Milano& Paris Insta

By  | 2014년 4월 10일 | 
4/3 ~ 4/9 Bologna & Milano& Paris Insta
@bologna 숙소에서의 아침 @pairs 꿈에 그리던 cafe marly 에서의 식사 @paris 에르메스 생노트레 매장 @paris merci 까페에서 늦은 점심 @paris 숙소 근처 까페에서 파리 마지막 밤 기념 @ paris 마레지구 어느 꽃집 짧았떤 출장이 끝났다. sns에야 이쁜 사진들만 올렸지만.. 개인여행이 아니고 출장이라 (게다가 상사 3명과 함께.. 뭐 직속 상사는 없었지만서도) 수발드느냐 정신적으로 피곤했다. 으아- 세상에 공짜는 없어ㅋㅋ 잠깐 짬날때 혹은 개인 시간이 가능할때 최대한 많이 해보려고 욕심 부렸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오랑주리 미술관도 못갔고 마레지구에서의 나이트라이프도 못한.. 흑... 욕심 부려서 살거만 다 샀다. 오마이- 쇼핑 리스트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