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과문이냐?](https://img.zoomtrend.com/2013/07/06/d0030897_51d6b62604c78.jpg)
경악스럽게도 사과문(이라는 배설물)의 전문이 저게 다입니다. 뭐 사과문의 길이로 사과의 깊이를 따질수 없으니 그건 그렇다 칩시다. 근데 기성용이는 자기가 지금 누구에게 사과를 해야하는지 대상 자체를 잘못잡고 있는 것 같네요? 지금 당장 기성용이가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야할 사람은 최강희 감독이지 말입니다. 대중이 아니라요. 사과문을 아무리 봐도 이건 그냥 시끄러운 일을 일으켜서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최강희 감독에 대한 사과는 저 한줄로 땡이구요. 아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사과문이랍시고 올린 글이 최강희 감독 잘근잘근 씹었던 내용의 절반도 안된다는거? 진짜 멘탈甲입니다 멘탈甲. 저딴 인간도 안된 놈이 국대라니 진짜 기가 막히는군요. 뭐 애초에 공문으로 발표한 이상 본인이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