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海の鼓動~オルビスㆍラクテウス~

누가 그러더랍니다. 대표팀 파벌의 실체가 있긴 하냐고. 기묵직 사건은 그냥 기묵직 혼자 나댄거지 파벌의 실체를 인증하기는 힘들다고. 그런데 어쩌나? 곽태휘가 오늘 에둘러서 표현하긴 했지만 런던족 파벌의 존재를 인증해줬는데요. 인터뷰한 기자가 일요신문 이영미 기자이니 신뢰도는 높은 편이고. 인터뷰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1. 애초에 정신상태부터 개판이었다. 2. 런던족이 아닌 선수들은 신경 안썼지만 런던족들은 지들끼리 뭉쳐다니면서 런던족이 아닌 선수들을 불편해 한것 같다. 3. MB의 팀 운영 능력이 개판이다. 다들 예상하고 있었지만 러시아전 몰빵한답시고 알제리 전력분석을 발로 했다. 4. 추가적으로 러시아전 비기니까 이긴것 마냥 정신상태가 해이해졌다. 그러니까 결론은

이번 대회 졸전들은 별로 놀랍지 않음. 근데 개꼼수까지 부려가면서 으리챙길때는 10년 퇴보는 커녕 20년 퇴보했다고 혀를 찼고 그게 결과로 나온게 이번 대회 성적. 개꼼수의 결과물로 23인 스쿼드는 그냥 4-2-3-1에 맞춘 더블 스쿼드였고 그나마도 부상자만 줄줄이 뽑는 추태까지. 거기에 MB는 줄창 손흥민과 K리거들을 깠는데 정작 먹여 살린 장본인이 K리거들과 손흥민. 여튼 자진 사퇴를 하던 목을 치던 빨리 끌어내리는게 답일텐데 말이지. 어차피 호주,일본,이란 전부 다 감독 갈아치우는데 홍MB 연임하면 조별리그 3전 전패 탈락도 가능해보인다.

76' 김재성(포항) As:강수일 79' 김승대(포항) As:강수일 수비수 두명밖에 못제끼다니 역시 B급리그...는 땅보 ㅄ 그나저나 강수일이 2어시라니 지구가 멸망하려나 봅니다.(...) 이젠 조동건도 황새가 데려오면 갱생할 기세.

K리그에서 뛰다가 J리그로 간 C급 선수를 스위퍼로 세웠다가 망했다고 해야겠군요. 땅보 인성은 십수년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지가 뛰던 리그까지 극딜하는거 보면 그냥 멘탈레기 런&던족 족장답네요. 더 길게 말하다가는 괜한 체력 쓰는것 같으니 그냥 이 두줄로 끝낼랍니다. 하아.

박주영의 원래 임무는 활동반경을 넓게 잡아가면서 전방으로 볼 배급을 하는 겁니다. 거기에 2선에서 구자철이 받쳐주면서 해결하는 그런 형식입니다. 여차하면 박주영 자신이 득점을 하기도 해야하구요. 그런면에서 활동량은 홍명보 축구에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활동반경을 살펴보면 박주영은 사이드로 빠지는 일이 거의 없고 중앙에서 아래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전부이며 센터써클 밑으로 내려오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즉, 전방 압박을 제외하면 수비 가담이 사실상 제로라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이근호는 우리 진영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부터 상대편 페널티 에어리어 앞까지 거의 박스 투 박스 형태로 뛰고 사이드로 빠져주면서 상대 수비를 휘젓고 수비 가담도 자주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활동량은 6,38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