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kbo] 야구 시즌 개막...롯데 개막 3연전 잡담

By  | 2016년 4월 4일 | 
추운 겨울이 언제 가나 하면서 크블과 느바 경기를 챙겨보다 보니 크블은 오리온스의 우승으로 시즌이 종료되었고 느바는 시즌 막판을 향해 가고 있는 와중에 드디어 기다리던 야구 시즌이 돌아왔군요. 작년 결혼 후 이래저래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농구, 야구 관련글을 통 작성하질 못했는데 이제 크보도 개막을 했으니 시간날때마 롯데 자이언츠 경기 중심으로 잡담이나 끄적거려봐야겠습니다..... 자이언츠의 개막 3연전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못하였습니다. 상대는 작년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 것으로 평가받던 넥센이었기에 위닝 시리즈는 가져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결과는 루징이군요.... 개막전을 2:1로 잡아내며 산뜻하게(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출발하는가 하였습니다만 두번째 경기에서 3:5, 세번째 경기에서는 5:6으로 패하며

최근 스포츠 잡담...(kbo-kbl-nba 중심으로)

By  | 2015년 7월 9일 | 
지난 달에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폭풍처럼 쏟아지는 일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다보니 블로그 업뎃은 꿈도 꾸질 못하다가 오늘 하루 오랜만에 휴식일을 맞아 동네 마실 나와 이글루수 눈팅도 좀 하고 오랜만에 글이나 하나 올려볼까 하고 앉았습니다.... 1. kbo-롯데 자이언츠를 중심으로.... 뭐 전임 감독 시절이 끝났다고는 하나 신임 감독 선임이 이종운 감독으로 결정나며 이번 시즌 역시 맘을 비우고 간간히 하이라이트 정도만 챙겨보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5월까지는 그래도 5할+를 사수하며 선전하는 것 같더니 6월 이후에는 그저 망이네요.... 쉽게 이길 경기는 박빙으로 간신히 잡아내고 박빙으로 잡을 수 있는 경기 대부분은 내주는 그런 식의 악순환의 반복이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린드블럼은

[kbl] 현재까지 한국 프로농구 잡담...(1~5위팀까지)

By  | 2015년 10월 19일 | 
전창진 감독 승부 조작건부터 시작해서 선수들의 불법 토토 사건, 아시아 선수권에서의 고전 등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농구....어쨌거나 시즌은 시작되었고 현재 팀당 12~14경 씩을 소화하며 2라운드가 진행 중이네요.... 지금까지의 10개 구단의 상태에 대해 몇자 끄적거려보면.... 1. 오리 지난 시즌에도 1라운드 8연승을 구가하며 시즌 초 돌풍을 일으켰는데 올시즌에도 1라운드에서 8승 1패...그리고 2라운드에서 현재 3승을 거두며 11승 1패, 승률 0.917을 기록하며 2위 몹에 3경기차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 중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1라운드 선전 이후 2라운드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시즌에는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2라운드 초반까지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며

[kbl] 또 승부 조작이라 하아....

By  | 2015년 5월 25일 | 
일단 기사 링크부터.... [단독] '불법 도박·승부 조작 의혹' 현 프로농구 감독 수사 ... 2013년에 강동희가 한번 걸리면서 그 난리를 쳤던게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졌군요..... 한동안 이런 저런 일들로 너무 바빠 블로그에 글을 쓸 여유가 없어 눈팅만 주로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농구팬으로서 짜증이 최고조로 올라버렸습니다..... 오늘 저녁 sbs 뉴스에서 단독 보도를 하면서 지금 기사 몇개가 올라와 있는 상황인데 아직 네이버 스포츠란에서는 기사가 보이지 않네요.... 뭐 현재 승부조작 당사자로 2,3명 정도의 감독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뭐 조만간 정식으로 실명 언급되는 기사가 뜨면 누군지 확실해 지겠죠..... 프로 농구팀 감독들 모두가 현역 선수 출신들이며 농구판

[농구]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본 이종현에 대한 짧은 잡담

By  | 2015년 8월 25일 | 
지난 주에 프로-아마 최강전이 마무리되었고 이제 곧 kbl 정규 시즌 개막도 이어지겠군요. 올초부터 떠들석했던 전창진 씨의 승부조작 사태부터 시작해서 농구판에 악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아마 최강전은 그래도 그럭저럭 흥행면에서는 평타 이상은 쳤던 것처럼 생각됩니다. 원래 프로-아마 최강전이라는 것이 용병 둘 뺀 프로팀들보다는 상무 혹은 대학 바닥 최강의 팀인 고려대 둘 중의 한 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은 대회였는데 이번 대회는 대진운+두터운 국내 선수 뎁스를 갖춘 오리온스가 고양으로 연고지 이적 후 첫 우승을 거머쥐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대충 중계를 통해 챙겨본 경기는 모비스-동국대, sk-연세대, 모비스-연세대, 모비스-고려대, 오리온스-kcc, 오리온스 고려대 정도였네요....아무래도 몹 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