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트는 용감한 기자들 198화(시즌3)에 나온 김현회 기자의 방송분을 담고 있습니다. 야구 시즌이 끝나는 겨울이 되면, 각 구단에선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데요. 몸값 100억 시대가 된 최근에는 이 전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그런데 한 구단에서는 영입하기는커녕 내쳤습니다. 프로야구 A팀에 B선수가 있었는데요. 대학 시절부터 굉장한 실력자로 평가를 받았고, 프로야구 무대에서도 굉장한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나이도 어려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라 평가를 받았습니다.그리고 이 시기에 신생팀이 생겼어요. 신생팀은 선수 수급을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KBO에선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각 구단별로 "이 선수는 내줄 수 없어"라는 선수 20명을 선정해요. 보호선수를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