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처럼 영화처럼

Go to Analog|201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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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럼 영화처럼

비처럼 영화처럼

Go to Analog|2013년 8월 31일

누군가에게 비는 우울한 몽상의 시작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같이 우산을 나눠 쓸 사랑의 징조다. 내리는 비처럼 서서히 젖어드는 사랑영화와 함께 장마 준비 어떤가._공연월간 씬플레이빌 7월호사랑은 때를 알고 내리는 비 '호우지시절'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라는 두보의 시구에서 따온 제목처럼 영화는 성큼 계절이 찾아오듯 젖어 드는 사랑에 집중한다. 허진호의 다섯 번째 영화 은 처음으로 제대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이야기다. 허진호의 연인들은 사랑의 속성이 그러하듯 짧게 행복하고 아프게 종지부를 찍어왔다. 그리고 이 사랑의 시간에는 언제나 죽음이 도사린다. 잊을 수 없는 데뷔작 <8월의 크리스마스>의 남자는 죽음을 안고 괴롭게 사랑했고,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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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

호우시절.

pro beata vita.|2015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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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8 27 <호우시절>

호우시절 정우성,고원원,김상호 / 허진호 나의 점수 : ★★★★★ 좋아 죽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학교 도서관 <8월의 크리스마스>, ,... 허진호 감독은 특정한 시기 내지는 계절이 형성하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멜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 듯 싶다. 거기다 미국 유학 시절 만났다는 중국인 여자와 한국인 남자라는 이국적 조합,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는 두보의 아름다운 시, 특유의 거리 분위기나 음식문화를 느끼게 해 주는 중국 청두라는 공간적 배경, 촉촉히 내려와 적시는 비의 감성까지 모든 요소들은 영화를 더할 나위 없는 로맨스로 점철시킨다. 쓰촨성 지진으로 남편을 잃은 메이에 대한 휴머니즘적 시선이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