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처럼 영화처럼
By Go to Analog | 2013년 8월 31일 |
![비처럼 영화처럼](https://img.zoomtrend.com/2013/08/31/e0014238_522071e18b665.jpg)
누군가에게 비는 우울한 몽상의 시작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같이 우산을 나눠 쓸 사랑의 징조다. 내리는 비처럼 서서히 젖어드는 사랑영화와 함께 장마 준비 어떤가._공연월간 씬플레이빌 7월호사랑은 때를 알고 내리는 비 <호우시절> '호우지시절'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라는 두보의 시구에서 따온 제목처럼 영화는 성큼 계절이 찾아오듯 젖어 드는 사랑에 집중한다. 허진호의 다섯 번째 영화 <호우시절>은 처음으로 제대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이야기다. 허진호의 연인들은 사랑의 속성이 그러하듯 짧게 행복하고 아프게 종지부를 찍어왔다. 그리고 이 사랑의 시간에는 언제나 죽음이 도사린다. 잊을 수 없는 데뷔작 <8월의 크리스마스>의 남자는 죽음을 안고 괴롭게 사랑했고, <봄날은 간다&
호우시절.
By pro beata vita. | 2015년 7월 13일 |
![호우시절.](https://img.zoomtrend.com/2015/07/13/f0326411_55a33e47c865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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