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벅

김정운의 남자의 물건

By  | 2013년 12월 15일 | 
김정운의 남자의 물건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윌(위산균음료) 광고로 이미 대중에 공개된 얼굴은 책을 몰라도 이미지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각설하고, 책 제목에서부터 묵직함이 느껴진다. 나는 제목에서 약간 성 편애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에 약간의 흥미를 더 느낄 수 있었다. 책에서 표현한 느낌을 빌리자면 '여성에게는 물건이 없지 않은가' 그런 까닭에 저자는 책의 중심적 주제와 컨셉을 잡을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하지만 그 빌린 표현은 굳이 표현했어야 했나 싶다. 약간 논란의 여지가..) 이 책의 저자는 누가 봐도 "신기행, "특이행" 이라고 표현할 만한 사람이다. 교수인데도 괴짜같은 면도 있고 직함은 '여러가지 문제 연구소장' 이라고 한다. 처음 들어보다 못해 정말 존재할까 싶기도한 연구기관이다.책을 읽어보면

어거스트 러쉬

By  | 2013년 12월 15일 | 
어거스트 러쉬
책은 아니지만 '하나의 문학으로 보고 영화를 읽었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뮤직뮤비. 흔히들 잔잔한 OST에 따스한 내용으로 영화를 추천하곤 한다. 그렇게 추천을 받았고. 친구에게 무척이나 잔잔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드라마적 영화라고 추천을 받았는데 권유의 2~3년은 더 될 즈음에 봤던 것 같다.. 하하 미안 근육만이 힘은 아니다. 옛날이야기처럼, 그 무서운 맹수인 호랑이를 그저 곶감만으로 쫓아 낼 수도 있고 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속담이 긍정의 힘이 가진 위력을 후손들(우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물론 사실 그 상황엔 '必死' 겠지만 어쨌든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점은 '긍정의 힘'이라는 것이다. 한 일화로백성들에게 위로 차원으로 어떤 용기의 말을 해줄까 고민하던 덕 많은 왕에

<어바웃 타임> 시간은 돌릴 수 없다

By  | 2013년 12월 22일 | 
<어바웃 타임> 시간은 돌릴 수 없다
난 영화관을 무지 싫어한다. 아니 잘 못본다. 옛날에 아바타3D를 술먹고 봤던 기억이 있다. 그런 것 이외는 보지 않는다. 소주 한병 먹어도 끄떡없는 내 주량에 오늘 무엇에 취한지 모르겠지만 긴급호출에 불려간 나는 그저 맥주 500cc 두잔에 살짝 알딸딸해졌다. 집에 못들어 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끝난 시간에 애매해져 그냥 집으로 갔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친구가 집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고 했다. 약간 흥분한 나는 "같이 보자, 이 벅벅이가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겠다!" 라고 그렇게 나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한(영화관에서) 영화를 영화관에 직접 가서 보게되었다. 이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취기가 다 풀리긴 했지만. 영화에선 영화 <나비효과>보다 덜한 나비효과로 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매의눈] 국야분석 2014년 5월 13일 코멘트

By  | 2014년 5월 13일 | 
[매의눈] 국야분석 2014년 5월 13일 코멘트
[출처] [매의눈] *국내 KBO 야구* 축구 결장자 정보|작성자 매의눈http://blog.naver.com/goodtime_3 안녕하세요. 매의눈입니다.얼마전에 쓰나미가 지나가듯..폭풍우가 지나가고 해가 떳네요.오늘 하루 좋은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금일 코멘트 시작하겠습니다. 5월13일(화)18:30 두산 베어스·노경은(2-4/5.36)SK 와이번스·김광현(4-3/3.35)(문학) 4일 휴식을 취한 SK 와이번스가 돌아옵니다. SK와 두산은 이번 시리즈 첫 경기 선발 투수로김광현과 노경은이 선발 등판합니다. 올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3.35의 김광현이 2승4패 평균자책점 5.36의 노경은을 기록면에서는 앞서고있습니다. 하지만 팀 타율은 두산이 2할9푼4리(홈런35개), 2할7푼7

푸마 나이트런 2013 / 패키지 / 이벤트 의 영향

By  | 2013년 8월 18일 | 
푸마 나이트런 2013 / 패키지 / 이벤트 의 영향
한때 나는 마라톤 나간다고 하루에 2~3km 러닝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잘못 된 습관으로 내 몸을 해치고 말았다. 물론 그 기간 동안 뛰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번 유혹적인 패키지로 다시금 나에 몸에 대한 책임감과 욕심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사실 잘 모르겠다. 오욕을 상징하는 (색·성·향·미·촉) 것들 중 과연 내가 끊을 수 있는 게 있을 것인가 라는 것도 의문이었다. 특히 먹는 부분에 대한 욕구는 특히나 그렇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정말 간사한 듯 한 느낌이 드는 것은 자신이 만들어 낸 기준점을 간단하게 어기게 될때 특히나 느껴지는 것 같다.참으로 기구한 운명이다. 그나저나 이번 푸마 패키지는 아주 매력적이다. 15.9 가량의 러닝화, 12.9 바람막이, 나이트런 마라톤 참가권(3)까지 아주 호화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