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벅

15년 1월 7일~10일 오전 7시 집 들어 오기까지의 2박 4일 여행 7일(여행 1일차) \40,900 김포 - 제주(제주항공) \36,800 렌트카 비용 모닝 빌렸는데 렌터카 측 사정으로 NF소나타 무상 변경 \45,518 렌트카 총 기름값(남은 연료 회수비 포함) \5,900 제주 송악산점 스타벅스에서의 제주호지티라떼 제주도에선 역시 제주호지티! 인가 \35,000 저녁+익일 오전, 2회 탄산온천 이용가능 온천형 게스트하우스 선택 + 바베큐 만오천원 = 맛없었음 바베큐 신청 괜히 했네.. 그래서 다음날 게스트하우스는 바베큐 없이 가기로 굳은 결심 후에 알게 됐지만 산방산 게스트하우스 바베큐가 유난히 맛이 없던거였음 \3,300 온천 다녀

14년으로 그만둔 일을 뒤로하고 여행을 갑니다 어제 급하게 7일~9일 2박3일로 잡았다. 아무 계획 없이 비행비 값만 우선 치뤘다. 렌트카는 천천히 알아보고 잠은 게스트하우스 입고 갈 외투 정했으니 내의는 대충대충 핫팩도 좀 많이 들고가야지 제주도에 뭐 볼게 있으려나 생각보다 꽤 넓어서 한바퀴 도는 기름값 낭비는 하지 않고 3등분 대각선으로 잘라 2/3 우측으로 많이 돌아다닐 것 같다. 2박3일이 무척이나 짧게 느껴졌는데 살다 올것도 아니고.. 차도 렌트하는 마당에 길게 갈필요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3박에서 2박으로 줄였다 제주도에서 살고싶기도 하다. 최근 무한도전에 이효리가 나왔는데 그렇게 찾아오는 손님, 친구들을 맞이하며 사는 삶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

제주도로의 2박3일간 여행이 있었다. 홀로 떠나 홀로 돌아왔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보내면서 새로운 사람들 이전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항상 마주치며 길을 걸어가며 살아가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선 그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 방에서 잠을 같이 이룬다. 2일차 저녁에 친해진 일행과 3일차에 같이 움직였다. 비록 비행기 시간이 맞지 않아 이른 오후까지만 같이 움직였다. 함께하는 동안 같이 있음을, 정을 느낀 시간이었다. 사람은 외로움을 배우지 않고 살아간다. 어느 사람 하나 1인체제로 살아갈 수 없고 대다수의 삶은 가족이란 1차적 사회에 속하게 된다. 그렇게 점점 살아가면서 홀로서는 법을 배우기도하고 어쩔 수 없이 깨우치는 경우도 존재하게 된다. 본인은 그

올해만 두번째, 게다가 1월에만 두번째 힐링을 아주 제대로 뽕 뽑는 듯 하다. 게다가 돈도 뽑히고 있고 하하, ㅜ.ㅜ 어떻게하다가 2차 제주도 여행을 결심하게 된걸까.... 어쨌든 출발전 만사가 귀찮던 여행짐, 싸고 출발하고 도착하고 렌트하고 시내를 벗어나 달리고있자니 '휴 오길 잘했지' 라는 생각 하지만 첫 행선지 만장굴, 끄트머리에(17:10 입장마감) 겨우 입장하고 쭉 기이한 용암유선들 등등을 구경했다. 정말 생각하고 천천히 돌아보니 신비로운 곳이었다. 무섭기도하고, 고등학생 때 감명깊게 본 영화 [코어]가 생각났다. 그리고 비가 살짝 옷을 적시기도 하고 배가 고프기도 해서 미로는 생략 비가 생각보다 많이 내렸다, 와이퍼를 계속 계속 흔들흔들 시야 확보가 잘 안될 정도로 난감하

일어나자마자 탄산온천으로 달렸다. ㅎㅎㅎㅎ아침 노천온천을 즐기기 위해!! 근데... 오전엔 청소를 해서 11시부터 노천온천이 가능하다길래... 시무룩해서는 그냥 목욕만 하고 길을 나섰다. 오늘의 첫번째 장소 용머리 해안 하지만 이 또한 낙석 위험으로 인해 일시 통제 되어있는 상태... 그냥 겉만 훑고왔다. 뭐이리 안되냐, 이 두 일정이 본의 아니게 김이 새면서 달려간 오설록 오설록 가는 도중 우연찮게 같이 레이스를 하게 된 k5차량, 중간쯤부터 서로를 인지하고 레이스를 한 듯 하다 서로 다른 곳에 주차를 해 그 레이스의 주역은 보지 못했지만, 어쨌든 주차 공간은 매우 많고 넓었다. 그 많고 넓은 만큼 중국인도 많았다. 이른 시간이라 중국인 광광객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관광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