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이 꽤나 많다. 프리미어리그만 보더라도 아스날과 맨유 사이에 이루어진 반페르시, 웰백, 실베스트리(ㅂㄷㅂㄷ) 이적이라던가. 첼시에서 맨시티로 간 램파드. 이태리에서는 유벤투스, 양밀란을 모두 뛴 즐라탄, 바르샤에서 레알로 간 피구, 좀 상황은 다르지만 레알에 있다가 마요르카 갔다가 바르샤로 간 에투, 아약스에서 페예노르트로 간 베르미르 등등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선수들을 언급하지 않겠다! 이적이 확정되었건만 다른 구단으로 튀거나, 전 소속팀에 예의(?)를 지키지 않은 희대의 통수들을 한 번 써보려한다. 1. 베르바토프 지금은 모나코에서 혼자 축구한다고 들었는데, 이분도 통수를 거하게 시전하신 분이다. 토트넘에서 맨유로 이적 후 무늬만 득점왕을 한 베르바토프. 당시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