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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ing Spider Man(어메이징 스파이더맨)

By  | 2012년 7월 5일 | 
The Amazing Spider Man(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0704 인천 CGV IMAX PM 13:30 영화 기록은 참 오랜만이다. 원래 영화 '리뷰'를 위해 만든 카테고리이지만 처음과 달리 보는 영화마다 기록하게 되지도 않고. 그냥 기분 내킬 때의 영화 감상 '기록' 정도로 생각하는 게 나을듯. 난 원래 이런 슈퍼히어로물은 제대로 본 적도 없으면서도 유치하다고 생각하며 자랐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땐 TV나 영화보다는 책에 훨씬 더 매료되어있었고, 집에는 늘 부모님이 사주신 나와 동생 나이에 맞는 책들이 가득했으므로 상대적으로 오락성이 강한 것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진 않았던 거 같다. 대학 때까지만 해도 액션영화도 그렇게 즐기지 않았던 거 같은데, 이런 슈퍼히어로물이나 액션영화를 즐기게 된 건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영화관의 커다란 스크린 가득

터키에 갑니다. (호텔팩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By  | 2012년 5월 17일 | 
8월 4일 오전까지 일하고나면 방학 :) 해서 터키를 최대 14일까지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혹시 터키 여행 다녀오신 분들 중 호텔팩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전 동부까진 못 가고 서부에서 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 - 페티예 - 셀축 이 곳들 꼭 가고 싶거든요. < 1안 > 찾아보니 12일 일정으로 200만원 정도의 호텔팩 상품이 있던데 1) 물론 항공권에서 tax와 유류할증료는 불포함 2) 식비와 개인이 사용하는 돈 그리고 주간이동하는 버스비도 불포함 3) 현지 투어 불포함 이고, 카타르항공 이용 & 터키 내에서의 이동은 야간버스가 3회정도 있는 상품인데 이거 괜찮은걸까요? < 2안 > 스파이시터키라는 여행사에서는 견적을 아예 보내

Turkey : 항공권 구입

By  | 2012년 5월 22일 | 
드디어 항공권을 구입했다. 8/4 PM 23:50 인천 출발 - 8/5 AM 05:45 이스탄불 도착 8/5 AM 07:05 이스탄불 출발 - 8/5 AM 08:20 네브쉐이르 도착 그래서 카파도키아 - 파묵칼레 - 페티예 - 셀축/에페소스 - 이스탄불을 거쳐 8/16 AM 00:45 이스탄불 출발 - 8/16 PM 16:55 인천 도착. 여행가는 건 늘 그렇듯 벌써부터 설레고 좋은데 항공권 가격이 함정. 터키항공이고 중간에 이즈미르(셀축) - 이스탄불 국내선까지 포함해서 180 ㅠㅠ 시간 없는 직장인 입장에서는 직항이고 국내선도 2번 포함해서 야간버스 1번만 타면 된다는 게 장점이니까 좋은 점만 생각해야지! 이번 여행은 오랜만에 베프샘들과 함께. 이제 한동안은 또 여행에만 빠져서 공부도

여수 세계 박람회 방문기 첫번째 (한국관, 디지털갤러리, 스카이타워, 롯데관, 삼성관, 로봇관)

By  | 2012년 6월 19일 | 
여수 세계 박람회 방문기 첫번째 (한국관, 디지털갤러리, 스카이타워, 롯데관, 삼성관, 로봇관)
여수 엑스포라. 그냥 별 감흥 없는 사람도 많은 것 같던데 난 왠일인지 한 번은 가봐야지 싶은 생각을 계속 했더랬다. 그것도 꼭, 이라는 수식어는 붙지 않았고 그냥 정말 말 그대로 한 번은 가봐야지 뭐 이런 정도의 생각. 초등학교 때 아빠 학교의 교직원 단합대회? 이런 행사를 겸한 대전엑스포 방문의 기억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여수가 고향인 광주와 가까워서 그런건지 여튼. 그래서 다녀왔다. 지난 월요일에. 올해는 정말 은혜롭게도! 개교기념일이 원래 6월 7일인데 그 날 전국모의고사가 있어서 단기방학이 11일로 옮겨졌고 그게 마침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토,일,월 3일간 짧은 휴가가 생기게 됐다. 뭘 할까 고민했는데 월요일엔 친구들 중에 나만 쉰다는 게 함정 ㅠㅠ 게다가 토요일엔 결혼식이 있었으므로 어차

내 여행길엔 대체 무슨 마가 낀 건가.

By  | 2012년 7월 26일 | 
2011년 1월 이집트 여행 - 무바라크 관련 시민혁명 2011년 8월 북유럽 여행 - 노르웨이 총기난사사건 그리고 이제 10일 후면 터키로 떠나는데 오늘은 시리아와 관련된 제법 심각한 뉴스가 떴는지 계속 정말 가도 되겠냐는 연락들이 오네. 사실 안전했던 여행이 훨-씬 많고. 북유럽의 경우는 정말 이상한 사람의 행각이었지 전쟁 같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꾸 이런 일이 생기니 좀 찝찝하긴 하다. 아 ... 오늘 환전도 했고. 여행 때 필요한 것도 제법 많이 샀는데. 정말 가면 안되는 상황인걸까? 시리아 근처로는 가지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