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좋아했던 쏠쏠때의 그 느낌이 다시 돌아왔다. 몇번이나 돌려보고 또 봐도 질리지않고, 컷마다 애들 분석하고 디테일 파악하고, 동선에 감탄하는 그때가 다시 돌아왔다. 특히나 오늘 음중은 의상까지 깔끔해서 퍼펙트했다. 몇몇은 좀 아쉽긴 했지만, 최소한 분위기의 통일성은 확실했으니 만족했다. 일단 무엇보다 좋은 건 멤버들의 각이 살아있고,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다는 것. 특히나 몇몇 멤버들의 활약은 발군이라 자꾸 눈이 간다. 그 중 하나가 미미쨩. 혁재와 투탑으로 더블센터를 설때 정말 감탄한다. 눈빛도 정말 좋고 안무의 느낌도 좋으며, 혁재와 미미쨩의 딱 잡힌 춤 선은 전체적인 안무의 느낌을 한층 더 살려준 느낌. 역시 안무는 돈 쓴 값을 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안무가들이 애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