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chsfreiherrschaft Kalaheim

[심즈 3] 파티와 현관

By  | 2015년 8월 17일 | 
[심즈 3] 파티와 현관
여러분은 지난 연휴를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하얗게 불태웠습니다;;그러고 보니 마침 카를의 휴일도 이제 막 끝나가고 있는데, 점심시간을 틈타서 포스팅을 해볼 터이니 한번 같이 살펴보실까요. 긴 연휴의 마지막 날 오후, 아델하이트의 연애 사업은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집 가격만 25만 시몰레온에 달하는 부자 노신사를 열심히 꼬시는 중. 그런데 마을 편집에서 보니 현금은 의외로 별로 없더군요 이렇게 강가에서 함께 수영을 하면서 점점 더 친밀해지고 있지요. 겸사겸사 운동 스킬도 올리고. 한편 나름대로 인맥이 넓은 지역 명사인 카를은 가끔 파티에 초대받기도 하는데, 그간은 매번 평일이라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엔 노는 날이니만큼 자리를 빛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아, 물론

[심즈 3] 가족사진을 찍자

By  | 2015년 8월 20일 | 
[심즈 3] 가족사진을 찍자
생각해 보니 카를-마빈 부부가 결혼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2대가 함께 찍힌 가족사진이 없더군요. 그래서 동네 몇몇 공공건물(시청, 과학 연구소, 학교 등등)을 클릭하면 나오는 "연하장 사진 찍기" 메뉴를 이용해서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아이템의 형태로 주어지기 때문에 큰 화면으로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집안을 가족사진으로 장식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지만, 정작 내 눈에는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죠. 그래서 한번 본격적으로 가족사진이란 걸 찍어 보았습니다. 장소는 카를과 마빈이 어젯밤에 랍스터를 쳐묵쳐묵했던 2층 테라스. 원래는 하얀색 그랜드 피아노를 두는 곳인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런 식으로 바뀝니다. 카를은 곧 출근해야 할 시간이기 때문에 출근복인

[심즈 4] 20대의 마이웨이

By  | 2015년 8월 17일 | 
[심즈 4] 20대의 마이웨이
저녁식사를 하기엔 좀 애매한 오후, 라이언은 건강을 위해 집 앞에서 운동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 때, 집 근처를 지나가는 "돈 로사리오(로사리오 돈)" 발견! 얘는 또 나오네요.그런데 심즈 2에서도 이렇게 생겼었나?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아. 아무튼 말을 걸어봤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여심이 저번처럼 또 대화에 끼어드는군요. 뭐 일타쌍피니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잡담중. 돈과 니나를 보낸 후, 라이언은 동네를 돌아다니며 야생 식물과 광석을 털어먹는 중입니다(...) 돈 벌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시급은 쥐꼬리인데 돈 들어갈 부분은 많아서... 아무튼 오늘의 수확물. 딸기와 양파는 냉장고에 짱박아 두면 되고, 금어초는 직접 키워서 원예 스킬도 올리고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예약판매 시작

By  | 2015년 8월 19일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예약판매 시작
스타크래프트 2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공허의 유산"의 예약 판매가 8월 18일, 즉 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빠서 오늘 확인;; 한국에선 심의 때문에 시간이 걸려서 감감 무소식이다가 결국 이제야? 그건 그렇고, 아르타니스님 간지폭풍!! 이 새로운 영웅이 아르타니스님이라는 사실은 이미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뭐 히오스는 저언혀 하지 않는지라 저에겐 의미가;; 그리고 이거야말로 예약 구매의 진정한 혜택. 프롤로그 임무도 열리고, 거기에 더해서 베타 권한을 즉시 부여해 줍니다.아아, 저는 아마 이런 식으로 돈을 써서 베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베타를 할 수 있다는 건 기쁘긴 한데, 뭔가 비참한 이 기분은 뭘까요... 한편 이것은 더 비싼 디지털 딜럭스 버전을 구입했을

[심즈 3] 모자가 쌍으로 염장질

By  | 2015년 8월 20일 | 
[심즈 3] 모자가 쌍으로 염장질
이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남의 집 현관에서 받은 보라색 장미꽃을 보며 감동에 젖는 마빈입니다.어찌나 사랑스러우면 손에 키스를 담아 후욱 불어보내는지... 아무튼 이 바퀴벌레 부부는 참 끝이 없습니다. 잠깐 먹방 좀 한편 아델하이트는 아들 내외의 민폐를 가리기 위해 모범적인 파티 손님 행세를 하느라 너무 지친 모양인지 세상 모르고 곤히 주무시는 중입니다. 젖병 생각을 하는 걸 보니 손주 보는 꿈을 꾸시는 모양인데... 이봐요, 여사님... 손주는 포기하세요... 아니, 최소한 "친"손주는 포기하셔야... 한편 마빈과 마찬가지로 일찍 일어난 카를은 대충 식사를 때운 다음 마빈을 위해 세레나데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아주 그냥 부부가 쌍으로... 참고로 세레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