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카드게임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9/05/f0231425_55ea3c8616c2e.png)
음... 이제 아침이니 하스스톤 입문 5일차로군요. 어쨌든 새벽에 폰으로 하스스톤을 했는데, 사냥꾼 쓰시는 분이랑 매칭이 되었습니다. 초반에 드로우 운이 몹시 안좋아서 + 카드 수준이 너무 심하게 차이나서 점점 털리고 있었고, 상대는 어느 정도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했는지, 열심히 네놈추 네놈추 그건 좀 실망인데 등등을 남발하시며 제 신경을 박박 긁으셨습니다. 역시 한국인, 가차없죠... 그런데 이분, 제 필드를 대강 클린하긴 클린하셨는데, 딱 하나, 대마법사를 살려두고 나머지는 그냥 닥돌해서 생명력만 까는 실책을 저지르셨습니다. 어쨌든 턴 종료 시점에 남은 제 영웅 생명력은 5. 제 필드에는 대마법사 한분만 계셨고, 손패에는 화염구 2장과 의미불명의 카드 2장이 있었던 상황. 상대의 생명력은 씨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