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것들에 대해서

[방콕여행] 시암파라곤 맛집 딸링쁠링 (Taling Pling) + 마분콩 몬트(MONT)

By  | 2015년 3월 11일 | 
[방콕여행] 시암파라곤 맛집 딸링쁠링 (Taling Pling) + 마분콩 몬트(MONT)
시암역 4번출구로 나오면 보인다. 일반적인 쇼핑센터이나 큰 편이고, 고급스러움! 발렌타이 데이 직전이라 그런 류의 상품들이 많았다. 딸링쁠링은 G층. 저기 가운데 물이 보이는 곳에서 왼쪽라인 두번째? 가게였던듯. 드디어 먹어본 수박주스. 좌. 오른쪽은 코코넛 뭔지 모르겠지만 시켰느데.. 정말 뭔지 모르겠다..(...) 아무튼 쏨땀...이겠지?메뉴가 엄청 방대했는데 섹션이 나눠있어도 쏨땀안에도 되게 여러개가 있어서 선택장애옴.맛이 매우 특이.. 했는데 시큼시큼 레몬맛이 엄청 많이 났다. 침나오는 맛. 나중엔 땅콩만 먹고 끝냄;;;; 똠양꾸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고싶었어 정말. 태국의 김치찌개 같은것...이라는데 그만큼 많이 대중적으로 먹

영화 <공주와 개구리 (The Princess And The Frog, 2009)> ::: 캡쳐

By  | 2015년 1월 8일 | 
영화 <공주와 개구리 (The Princess And The Frog, 2009)> ::: 캡쳐
아버지가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주인공. 자신의 식당을 차리겠다는 집념 하나로 살아간다. 허왕된 기도나 꿈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행동을 하는 신여성 캐릭터. 성에서 쫓겨난 무일푼 왕자가 신부감을 찾으러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즈로 찾아온다. 여자와 유흥을 좋아하고 게으른 왕자. 힘든 일 한번 해본 적 없는 어린애. 결국 사기꾼 마법사의 꼬임에 넘어가 개구리로 변한다. 가장 무도회에서 드레스를 입게 된 주인공을 공주로 착각하고 자신에게 키스를 해주면 인간이 될 수 있으니 키스를 해달라며 요청. 허나 주인공은 공주가 아니므로 둘이 함께 개구리가 되고 만다. 이때부터 인간이 되기 위한 모험. 왕자를 가두려는 마법사로부터의 도주. 주인

드라마 <형영당 일기> ::: 캡쳐

By  | 2015년 1월 8일 | 
드라마 <형영당 일기> ::: 캡쳐
재미없다는 이야기에 기대는 내려놓고 봤는데... 정말 노잼....ㅋ............ 게이코드 뺀다면 1도 남지 않을... 킁 간추리자면 입양된 동생과 이 집안 장자인 형이 어릴때부터 붙어다니며 지내다가 우애와 사랑의 경계로 지냄. 브로맨스의 전형. 형은 자신이 아우를 이성의 감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세상을 떠돌며 피함. 하지만 아버지의 강요에 형은 결혼을 함. 혼사를 치룬지 한달이 넘어도 합방을 하지 않자 아버지에게 혼이난 형. 아내를 취하려 했지만 실패. 결국 아내가 남편과 시동생의 미묘한 관계를 알게되어 남편을 죽이려 시동생을 유혹하는 치정극을 벌이는 내용...이랄까. 임주환이나 이원근 둘다 사극 자주나와서 그런지 한복입은 모습이 정말 잘어울림. 하지만 화면 잡는 느낌이 왜

<영화> 탈콤한 인생 ::: 캡쳐 (스압)

By  | 2015년 1월 9일 | 
<영화> 탈콤한 인생 ::: 캡쳐 (스압)
신민아 캐스팅으로 말이 많던데. 나는 좋던데. 어딘가 신비하면서 순수하고 치명적인 매력. 오랜만에 듣는 유키구라모토의 로망스. 좋았다. 첼로는 정말 섹시해. 이 부분 그냥 느낌이 좋았다. 이병헌 뒤에서부터 잡아주는데. 아주 미묘한, 찰나의 흔들림.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파동. 잘/못/했/음 그 네마디만 해. 그/냥/가/라. 당돌함. 인생 좆되는거 한방이지. 먹고 먹히는 관계. 잡고 잡히는 관계. 느와르 못보는 이유 중 가장 큰게 징그러운 장면들 때문에. 피터지고 싸우는거 싫음. 더구나 이렇게 일방적으로 칼갈면서 죽이려고 하면... 으으 다 넘기면서 봤다. 말이 되나. 피식함. 복수를 꿈꾼다. 와우. 오랜만에

[방콕여행] 앳마인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mind / At Mind Executive Suites) 후기

By  | 2015년 3월 11일 | 
[방콕여행] 앳마인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mind / At Mind Executive Suites) 후기
앳마인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mind / At Mind Executive Suites) 호텔 in 방콕 하나투어에서 에어텔로 머무르게 된 호텔.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던데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았다. 똑같이 하나 투어로 홍콩에 갔을 때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놀랄 정도. (홍콩이 좀 심했다) 스완나품 공항에서 택시로 (새벽이라 노하이웨이) 20분정도. 200바트. 바가지 많이 씌운다는데 다행히 그런 것 없이 잘 도착했다. 체크인하는 호텔 직원분도 짱 친절하시구 (새벽에는 고정적으로 남자직원만 있고, 낮엔 여자직원들만 있었던듯) 영어도 잘하시고! 무튼 좋았음. 중간에 파타야에서 하루 머물게 일정을 짠 바람에 캐리어를 놓고 가야만 했는데 체크아웃 하고도 친절하게 짐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