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모이고 모여 흙이 되고..

의식의 흐름 따라 방송 개취

By  | 2013년 5월 29일 | 
금나와라 뚝딱 재밌다. 한지혜 얼굴 이쁘다. 유나로 변신해서 빡세게꾸몄을 때 숨막히게 이쁨. 연정훈이 귀여울줄이야. 내 눈에만 믹키유천 닮은꼴. 너부대대한 얼굴에 보조개 쏙 살짝 늙은 느낌이라 육초니보다 더 귀여움. 백찌니는 이쁘긴한데 너무 5글5글에다 답답이다. 헤어드레서에서가 차라리 매력있었음. 자 다음으로 넘어가서 우결입니다. 고준희 진운 커플은 무조건 스킵. 어린이 마초와 귀척하는 쎈언니의 만남같아서 뭔가 오글거려 못보겠음. 조정치 정인 커플땜에 우결 백만년만에 보기 시작했는데 이제 태민손나은 커플이 더 좋아지고 있다. 내겐 이제 다시 찾아오지 않을 그 나이대만이 가질 수 있는 풋풋 설렘이 오글오글함도 무한엄마미소로 커버쳐줌. 귀여워 귀여워를 연발하며 보고있음. 탬니가 이러케 매력남일줄이야...

미스트리스 (Mistresses), 김윤진

By  | 2013년 9월 5일 | 
집에 오면 무얼 하나. 밥 먹고 미드나 봐야지. 어제부터 미스트리스를 다시 보고 있다.4편까지 봤고, 정신 없이 시간이 얼마간 흘렀다. 그런데 벌써 11편까지 나왔네? 아이 씬나. 요약해서 말하자면... 쿨하지 못한 섹스앤더시티 느낌이다. 미국 녀성들도 여자놀이를 하는구나 느낄 수 있었다.4명의 단짝이 나오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인생을 살던 각각의 인물들에겐 자칫 인생 잡칠 수 있는 막장의 문제들이 하나씩 있다. 김윤진이 나와서 보기 시작한 드라만데, 김윤진 영어 할 때 목소리가 겁나게 섹시하다.그리고 몸매도 쫭... 별 재미는 없는데 이상하게 계속 보게 돼.. 이게 막장의 힘?

반지의 제왕 복습

By  | 2013년 12월 20일 | 
화면이 어두컴컴하다, 싸우는 장면이 지나치게 많다 등등... 이러저러한 이유로 1탄부터 3탄까지 영화관에서 보긴 했으나 거의 졸다시피해서 기억에 남지 않았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지난 주 금요일 호빗을 보고 나서 아주아주 흡족했었다. 한편으론 레골라스가 너무 늙어버려서 충격.중1때 봤던 반지의 제왕 속 레골라스는 반짝반짝 왕자님이 따로없었는데 말이지. 내 기억이 수상하여 복습을 시작했는데, 결국 이번 주 내내 반지의 제왕 홀릭이었다. 포인트탈탈 털어 반지의 제왕 세트도서도 질러주고. 확장판으로 영화 복습을 하는 바람에 다 보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평균 4시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이란... 그래도 즐거웠다. 다 보고나니 프로도가 아닌 샘와이즈 감지가 진짜 주인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결국은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

By  | 2013년 8월 16일 | 
소희가 나온다길래 봤는데, 소희는 (역시나) 조연인 것 같고 소유진이 주인공이구나.소유진 하면 볼살(?) 말곤 기억에 남는게 없었다. 여태 관심이 없어서 전혀 몰랐는데 연기 엄청 잘한다!!대사톤이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예 드라마톤에서 어긋나지도 않고.... 오왕 유진씨 새로봤어예..근데 코는 고치지 말지 ㅠ.ㅠ 코만 보여... 그치만 목소리가 느무 이뿨.그나저나 소희는 언제 나오니. + 오옹ㅇ.....소희도 주인공이었구나아직까진 연기가 살짝 서툴고 부자연스러운게 언뜻언뜻 보이는데그래도 후반부로 가니까 꽤 괜찮은데????치명적이다 포스트은교다 너는!!! 역시 치명치명 안소희....컹....

설국열차(스포엄또)

By  | 2013년 8월 13일 | 
이야.... 우와....... 사람들이 하도 기대 이하라고 그래서 정말 별론줄 알았는데 난 재밌더라???!!! 개연성이고 뭐고 잘 모르겠고 재밌다. 우리나라 영화 진짜 발전 엄청나게 한 것 같다. 틸다 스윈튼이 사실은 엘프같이 생겼다는 사실이 또 하나의 반전.. 원작 보고싶다.... 난 또 그림책을 지르게 되겠지 아마...?..... ㅋㅋㅋㅋ 리디북스에 얼른 올라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