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이지만, 2003년 이후부터 쭉 지켜본 결과 대체로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 애니들이 있는 것 같다. 1. 일본이라는 국가를 강조하며, 세계화를 국가가 잘 헤쳐 나가길 바라는 방향의 애니. *.건담 시드 시리즈 *.코드 기어스 시리즈 *.길티 크라운(이건 시놉시스만 읽어봄) 2. 국가라는 틀에서 벗어나 보다 더 큰 세계와 개인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으며, 개인의 각성을 촉구하는 방향의 애니.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시리즈 -큐베의 소원은 자본주의 시장처럼 즉각적이고, 이용자를 예속시킨다. *.킬 라 킬 -극교복이라는 옷은 체제를 상징하고 있고, 최종 결전에서 지구를 뒤덮은 하나의 붉은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