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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led 장미 정원

By  | 2014년 11월 10일 | 
DDP led 장미 정원
며칠 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옥상에 있는 led장미 정원에 다녀왔다. 니콜키드먼이 찍힌 사진을 보고 너무 예뻐서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바빠서 못가고 있다가 11월 말 까지 연장한다고 해서 얼른 다녀왔다. 장미가 이만송이나 된다고 하던데 정말 한 공간을 가득 채운 장미들이 너무 아름다웠다+_+ 두 번째 사진은 꽃 속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정원 사이에 길이 나있는데 거기 서서 찍으면 저렇게 예쁘게 나오더라. 바닥에 전선이 깔려있다고 절대로 잔디에 들어가지 말라고 주의를 줘도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사람들이 계속 들어가던데.. 잔디밭에 들어가지 않아도 예쁜사진 찍을 수 있어용!! 장미 정원이 예쁘

[프랑스] 니스에서 힐링

By  | 2014년 5월 26일 | 
[프랑스] 니스에서 힐링
부푼 마음으로 출발한 여행은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내가 탄 비행기는 나의 목적지와 전혀 다른 곳에 나를 내려줬다. 여기는 원래 2주 뒤에 여행을 계획했던 곳이었고 표를 잘못 샀다는 걸 알아차린 순간 내 멘탈은 붕괴되었다.. 인포메이션 앞에서 정말 입을 못다물고 서 있으니 이 작은 도시에 혼자 여행온, 게다가 길까지 잘못 든 불쌍한 동양 여자애한테 모두가 관심을 보였다. 사람들은 이 곳 볼거리와 근처에 갈만한 도시를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그때 내 나이또래의 여자애가 자기 엄마가 차를 갖고 데릴러왔는데 괜찮다면 도심 기차역까지 태워다 주겠다며 말을 걸어왔다. 나는 그제서야 정신을 가다듬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차를 얻어탔다. 도시는 아름다웠지만 작아서 역을 중심으로 금방 둘러볼 수 있었다. 문제는 관광

윤동주 문학관

By  | 2014년 4월 27일 | 
윤동주 문학관
윤동주 문학관에 다녀왔다. 나는 서시를 좋아한다. 꽤 어려서부터 이 시를 좋아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꼬맹이가 대체 뭘 안다고, 내용이나 제대로 알고서 이 시를 좋아했을까 싶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는 시이고, 윤동주 시인이 좋다. 경복궁에서부터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길 모퉁이에 흰색의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나 작고 소박한 모습이었다. 화려하지 않고 꾸미지 않은 겉 모습이, 주변 환경과 너무나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다. 이 곳은 원래는 인왕산 자락에 청운동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74년 만들어진 수도 가압장이었다고 하는데, 너무 낡아서 폐기처분하려했던 공간이 윤동주 문학관으로 재탄생 한 것이다.

코코

By  | 2018년 3월 2일 | 
코코
경주에서 서울가는 ktx에서 코코 ost 들으면서 행복한 순간1 회상중 넘 이쁜 장면..ㅠㅠㅠㅠ 코코는 개봉하기전부터 꼭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결국 못봐서 아쉬웠었는데 늦게나마 보길 잘했다. 신과함께를 보고나서는 음 난 환생 못하겠네... + 열심히 살아도 죽으면 결국 지옥가서 고통받는건가 쩝.... 이랬는데 코코를 보고 나서는 정말 저런 사후세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내가 죽으면 울 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 데릴러 왔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곳이었으면..

질투의 화신

By  | 2016년 10월 7일 | 
질투의 화신
어제부로 조정석 팬이 되었다고 한다. 오나귀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정도로 멋있진않았는데 왤케 멋있어.... 캐릭터가 쓰레긴데 멋있다 눈빛 진짜 너무 멋있어 어제 클립영상 계속 돌려보다 잤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