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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운 정말 없더라. 골대 맞은것만 몇개야 - 근데 반칙에 홈빨은 너무하더라. - 그럼에도 대승. 대단하다. - 김신욱 쩐다. 키큰 축구 선수는 피온에서도 선호되는데 그 이유가 극명히 드러났다. - 신문선 해설 위원 쩔더라. 초반에는 말 더듬하고 해서 감각이 떨어졌나 했는데 말이 터지기 시작하니까 확실히 해박하고 위트있는 해설이었다. 특히 김신욱 골 직전에 김신욱을 언급했는데 이게 대단한게 특유의 감각으로 흐름을 읽고 골 냄새를 맡은거다. 후반에 훈훈한 해설도 마음에 들었다. - 수비와 더불어 아쉬웠던 점은 국영방송 kbs는 유럽의 축제를 중계하고 종편이 중계를 했다는 점이다. 뭐 이래?

실질적으로 미국의 현지 엔지니어가 출근해서 좀 살펴봐야 알 수 있는데 현재 미국은 일요일이라 노는 날이고 아시아가 맛이 가든 말든 미국에서는 내일 밤이나 되야 슬슬 출근을 해서 살펴보기 시작할 것인데, 이런 와중에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눈치나 슬쩍 보다가 점검 한다고 구라를 치고 서버 열고 그러다 서버 닫고 점검 공지하고. 사람들 좀 빠지면 서버 열고 좀 시간 보내고 그러려고 했는데 아무도 빠질 생각을 안하자 다시 연장에 연장에 연장. 그 와중에 점검팀은 유로도 보고 술도 마시고. 내 장담하는데 내일 아침 되면 눈치 보면서 열기는 열것임. 왜냐면 몇시간 이상 연속으로 서버를 잠가두면 이거야 말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100% 환불명령 나올 상황이라 에러가 있든 말든 일단 열어두는 것임

6월 9일 저녁 10시 30 분경 또다시 디아블로3가 터졌다. 주말이니 으레 그런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서버가 풀리자 충격과 공포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골드 드랍 너프!! 수 많은 앵벌이들의 낙원이었던 왕가의 묘실의 골드 드랍이 완전 하향! 심지어 항아리 자체를 없애버리기도! 흥형앵벌 막힘! 게다가 다른 오브젝트들에서 떨어지는 골드를 비롯해서 심지어 몹을 잡고 나오는 골드의 드랍률도 하향되어 수십마리를 몰아 잡아도 골드가 단 한푼도 안 떨어지는 경우마저 있었다. 게임 자체가 골드 회수 시스템이 없는 상황에서 골드 인플레가 순식간에 발생하자 그냥 너프를 먹여버린 것이다. 어쨌건 중요한 사실은, 섭다 후 패치가 이루어졌다는 것. 매번 서버가 다운될 때마다 대규모 해킹에 의한 소행이다

1. 왜 주식을 팔고 먹튀했는지 알겠다. 아무리 블리자드 따라쟁이라지만 디아블로3 가 나오는 시점에 8년전 나온 와우를 따라하고 있으니 디아3에 겁먹고 도망칠만 하지. 2. 스카이림조차도 개량된 엔진을 쓰고 있는데 아직도 하복엔진이라니. 6년간 개발했다고 6년전 엔진 쓰면 되나.... 3. 필드에 몹은 없고 유저만 가득하다. 리젠률 조정이 그렇게 힘드나. 결국 몹도 안나오고 짜증나서 접속종료.

- 팀이라는건 서로에 대한 신뢰에서 생긴다. 그래서 역할 분담이라는 게 있다. 공격은 못해도 수비는 확실히. 골은 못 넣어도 패스는 확실히. 볼 간수는 못해도 슈팅은 확실히. 이런 개념이 개개인에게 있을 때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거다. - 그런데 네덜란드는 모래 정도가 아니라 자갈이다. 서로 너무 잘났다. 서로 빵빵 차댄다. 더 좋은 자리에 있는 선수에게 연결을 하기 보다는 혼자 드리블하고 난사해 버린다. 수비를 잘해야 되는데도 공격한다고 깝치고 패스를 해야 되는데도 드리블하느라 깝치고. 서로 지가 제일 잘났다. - 특히 후반에 투딜 체제로 간건 참으로 바보같은 짓이다. 득점왕 둘을 넣으면 더블 득점이 나올 줄 알았나? - 큰 경기마다 약한 로번은 너무 기복이 크다. 그 이유는 간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