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깎이의 만들다 부순 이야기

칸코레에 대한 제 동생의 평은.....

By  | 2015년 1월 31일 | 
칸코레에 대한 제 동생의 평은.....
저에게는 밀리터리 마니아인 동생이 있습니다.무기와 장비 종류를 비롯해 국내외 전쟁사에도 관심이 많습니다.작년 여름, 애니화 소식으로 한껏 관심이 높아지던 칸코레를 간략하게 동생에게 소개해 줬습니다. 태평양전쟁 당시의 일본군 함선들이 의인화됐다는 것 하나만으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제가 <한국판 냥타입>에 실린 칸무스 도감을 한번 보여주면서 아는 함선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중,대형 함선을 중심으로 50%이상이 알거나 들어본 적 있다고 짚어 주었습니다. 의외로 개그넘치던 위 콘고형 4자매의 실제 역사적 사실도 꽤 알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애니메이션을 잘 안 보는 제 동생에게 지난번에 한번 보여준 칸코레가 애니화된 것을 전해주고 이렇게 움직인다는 걸 PV영상으로 보여주고 견해를 들어봤

메모리아 -memory of day-(인디게임) 등장인물

By  | 2014년 12월 6일 | 
메모리아 -memory of day-(인디게임) 등장인물
본 게임의 등장인물들입니다.아래 네명 이외에는 CG묘사가 거의 없습니다. 출처 - 공식블로그상의 캐릭터소개 코너 아카사카 텐마 -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풍운아 주인공. 태클을 거는 것도 받는 것도 가능한 만능형.기본적으로 남을 위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좋은 녀석.하지만 "문제가 있는 곳에 아카사카가 있다" 라 할 정도로 문제에 휘말리기 쉽다.남들과 같이 연애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럴 상대가 없어서 지금은 단념하는 중. "난 노력하는 녀석이 보답받지 못하는 게 싫어." 카미야마 아이 - 말수가 없는 신비계열 여자아이 주인공 아카사카 텐마의 급우이자 친구.어려서부터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때문에 스케치북을 통해 대화를 한다.차분하고 매우 진지한 성격으로 품행이 바르고 성적도 뛰어난

덩굴채찍과 넝쿨채찍, 어느 쪽이 맞을까...?

By  | 2014년 12월 20일 | 
덩굴채찍과 넝쿨채찍, 어느 쪽이 맞을까...?
이상해씨와 같은 대부분의 풀 포켓몬들이 가진 기술 중 하나인 "넝쿨채찍" 포켓몬스터를 열심히 보던 시절이 '넝쿨'을 한동안 '덩쿨'로 알아듣고 적다가시간이 흐른 뒤, 그게 아니란 걸 알게 되었는데,'넝쿨'과 함께 '덩굴'도 맞는 말이라는 것도 이때 알았습니다. 덩굴 :「명사」『식물』 길게 뻗어 나가면서 다른 물건을 감기도 하고 땅바닥에 퍼지기도 하는 식물의 줄기. ≒넝쿨(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위와 같이 두 가지 이상이 널리 쓰여 표준으로 인정된 말을 가리켜 복수(複數)표준어라고 합니다.(앙갚음한다는 복수(復讐) 말고요) 제26항 :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 규정 - 제3장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

메모리아 -memory of day-(인디게임) 개요

By  | 2014년 12월 6일 | 
메모리아 -memory of day-(인디게임) 개요
올해 3월에 공개된 비주얼노벨 동인(인디)게임입니다.(등급은 R-15)"일상계 연애 어드벤처 게임" 이라고 장르를 밝히고 있습니다.중간에 선택지가 있지만 이야기 진행의 분기점이 되지 않고 엔딩이 오로지 하나뿐입니다.인디게임 쪽으로 한번 눈을 돌려 보다가 찾아 해 보았습니다.줄거리는 공식블로그에서의 소개글로 대신합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 카메오카고교(亀岡高校) 2학년이 된 아카사카 텐마(赤坂 天馬)는 바보악우 토즈카 류지(戸塚 竜司), 천적인 하나야마 아스카(華山 明日香), 그리고 말을 하지 못하는 카미야마 아이(神山 愛)와 같은 반이 된다.그러던 어느날, 텐마는 어찌어찌하여 아이와 같이 학급대표를 맡게 된다. 스케치북을 통해서 대화할 수 밖에 없는 아이와 악전고투하면서 그럭저럭 반을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특별편

By  | 2015년 2월 1일 |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특별편
고교 마지막 여름. 진학 준비를 하는 카이토가 그동안 잊고 있던 필름을 우연히 찾고 이치카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시작되는 특별편. 이치카와의 이별을 막지 못해 눈물을 흘리던 카이토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 추억이 찍힌 필름을 보면서도 많이 담담해하는 모습을 보니 완전히 슬픔을 극복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레몬이 따라준 알코올음료를 먹고 선을 넘을 뻔하는 이치카와 헤로인들, 각자의 꿈을 향해 달리자며 불꽃놀이로 마지막 여름을 기념하는 일행을 보니 TV애니의 스토리가 다시 떠올려집니다. 간결하게 잘 만들어진 특별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