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보관소

<고려대학교 선수> NO.39 사공엽

By  | 2012년 9월 4일 | 
<고려대학교 선수> NO.39 사공엽
야구 선수를 보다보면, 저들마다 특징이 있다. 묵묵한 선수, 분위기 메이커, 야구만 하는 선수... 이 선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스타성이 있는 선수' 표정은 무뚝뚝하고, 조용한 성격 같지만 경기장에서는 누구보다 뜨겁다. 시즌 초반 부터 대타로 주로 출전한 그는, 부상으로 이리저리 고생이 많았다. 대통령기 부터 2번 타자로 자리매김, 타율 .421에 2루타 2개, 3루타 1개를 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의 수비또한 다이나믹한데, 어깨가 아주 강하진 않지만 어려운 타구를 '멋있게' 처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끔 조금 어이없는 플레이도 한다 ㅋㅋ) 올해는 테이블 세터로 활동했지만, 3학년이 되는 내년부터는 중심타선으로 가고 싶다고 한다. 잘하고 있지만 201

정기 고연전 아이스하키 보이콧???

By  | 2012년 9월 4일 | 
아이스하키 사태를 비롯한 정기전에 대한 문제들을 보며, 기자였던 나는 큰 회의감이 들었다.언론들이 주도해서 사태를 조사했어야 하는데, 학내언론들은 그럴만한 용기가 없다.(오히려 학교 측의 입장을 대변했다) 총학생회의 모든 것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적극적이고 단호한 모습은 긍정적이다. 개인적으로도 지난 1년 간 학교 스포츠를 알아가면서, 미심 쩍은 부분이 많았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꼭 잘 되는 학교 스포츠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선수 주위에서 머무는 자격이 없는 조직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진심 대신 먼지가 묻어나올 사람들. 참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