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토니 길로이 / 135분 출 연 : 제레미 레너, 에드워드 노튼, 레이첼 와이즈 관람일 : 2012.09.08 슬쩍 기대했던 본/ 시리즈인데, 영 기대에 못 미쳤다. 고군분투한 제레미 레너가 안스럽고, 진중한 연기를 보여둔 에드워드 노튼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과연 앞서 만들어졌던 3편의 "본 시리즈"를 안 본 사람이 이 영화를 잘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뭔가 어수선하게 시작되는 첫머리. 제이슨 본이 친 사고(?)와 고위층이 부주의하게 흘린 모임 정보로 인해 촉발된 프로젝트의 와해에 거의 1/3 가량 투자했다. 물론, 간간히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가 얼마나 뛰어난 요원인지 보여주는 화면이 나오기는 하는데, 와닿지를 않는다. 적당히 환경이 셋팅되는데 또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