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By 귀차니즘의 극치 | 2012년 9월 7일 |
감 독 : 크리스토퍼 놀란 / 164분 출 연 :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톰 하디, 앤 해서웨이 관람일 : 2012.07.26 닭나라는 꼭 아이맥스로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예매 첫날 10시에 표가 풀리는 줄 알고 대기탔는데, 용산 IMAX가 안뜨길래 극장별로 다른날 하나 보다 생각했었다. 의표를 찔렸으니... 그날 밤 21시에 들어가봤더니 용산표가 풀렸더라 -.-;;;;; 이미 첫주는 글렀고 담주 주중으로 골라 10장을 예매했다. 회사 인간들을 꼬셔서 단체관람의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옵션으로 저녁과 팝콘도 제공됐다.) 회사 사람들과 가게 되면 비용이 안들어서 좋긴 한데, 저녁식사에 대한 취향은 잠시 접어야 한다. 이날 저녁 메뉴는 보쌈. 비싸긴 했는데 그리 맛있는
<다크나이트 라이즈> 촘촘한 스토리로 마지막 퍼즐 완성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7월 27일 |
미국산 코믹북팬도 아니고, 원래 DC코믹북 캐릭터들 슈퍼맨, 그린랜턴, 원더우먼 등을 마블사 히어로와 비교해 그리 선호하는 것도 아니지만, 1989년 마이클 키튼과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배트맨'시리즈에서 시작하여 전작 2편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나이트>(2008) http://songrea88.egloos.com/4560236 까지 다 봐왔는데, 최근의 '다크나이트'시리즈도 강렬한 '조커' 외에는 그리 큰 관심이 없었으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리얼감 넘치는 액션 연출과 촘촘한 스토리 짜임새를 놓칠 수는 없어서 혼자 영화관을 찾았다. 철저히 남성적인 스타일에 가까운 이 시리즈의 주요 포인트인 초강력 현란한 액션들이 시작부터 스턴트맨이 매달려있는 비행기의 고공액션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 - 베인을 추격
By 게으름 곰의 이야기 | 2013년 12월 18일 |
베인이 증권거래소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군요. 조금 전엔 인질 때문에 바로 베인에게 가지 못했지만, 인질을 모두 구출한 지금은 다르죠. 루시어스가 상대가 차를 이용하고 있으니 배트포트로 쫓아가라고 권하는군요. 아쉽게도 텀블러는 다크나이트에서 부서진 채로 그냥 두었나봅니다. 배트포트를 찾았습니다. 거의 다 쫓아 왔군요. 베인이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뒤따라 쫓아가는 건 캣우먼? 바로 캣우먼이 베인을 쫓아가는 영상으로 바뀝니다. 캣우먼이 총탄을 피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더니 기차가 오기 전에 선로로 들어가는군요. 그리고 기차가 역에 도착하자 기차의 전원을 끊어 기차를 멈춤과 동시에 선로를 막아 적들이 자기를 쫓아올
다크나이트 라이즈: 굿 바이 알프레드~
By She has nine lives | 2012년 7월 30일 |
우여곡절 끝에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았다. 사실 나는 진지하게 현실속에 녹아든 크리스챤 베일의 배트맨에 이제야 좀 적응된 것 같은데 끝나니 조금 아쉽긴하더군. 영화 보기 전에 다크나이트를 한번 더 보았는데, 사람들이 부등호 기호로 히어로시리즈를 평하는거에 다크나이트가 우월하게 상단을 차지하는 걸 이제 조금 알겠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근작들이 개봉하고 난 후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거에 나랑 남누 같은 사람은 좀 놀라울뿐인데, 개인적으로 놀란의 영화는 '메멘토'가 최고라고 생각하지, 그 이후의 작품들은 '다크나이트'정도가 대단하다 여겨질뿐...그런 걸로 보면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놀란의 영화에 나는 좀 안맞는 편인거 같기도 하고.. 놀란이 이제 많이 소비된, 우스꽝스레 젖꼭지 도드라진 배트수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