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Men: Days of Future Past, 2014) 감상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4/07/10/f0056296_53be4e0497131.jpg)
엑스맨 최신작을 봤습니다. 재밌게 봤네요. 무엇보다 지난 1,2,3이 별로 맘에 안 들었는고, 새로운 엑스맨은 마음에 들었는데 그 모든 시리즈를 모두 모았다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더 울버린 마지막 쿠키영상을 봤을 때 기대 많이 했는데 그게 참 만족스럽게 나왔네요. 영화 초반부의 전투씬이 참 재밌었어요. 특히 밸브의 포탈을 연상시키는 능력을 가진 뮤턴트가 싸우는 방식이 신기했지요. 아. 그러고보니까 센티널이 제가 아는 모습이 아니었는데, 그 능력은 신기하더라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니까 하면 안 되겠지만! 모습은 왠지 토르의 디스트로이어가 생각나는... 메그니토의 마지막 의상이 생각보다 멋이 없어서 실망이긴 했어요. 멋은 있었는데. 원작에서도 미스틱이 그렇게 중요한 존재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