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으로 하는 스포츠는 뭐든 OK

삼성-NC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

By  | 2015년 9월 22일 | 
오늘 NC와 삼성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있습니다.현재 삼성이 NC에 2.5게임차 앞서고 있네요. 오늘 삼성이 NC에 이기면 9경기 남은 상황에서 3.5게임차가 되고, NC가 이기게 되면 1.5게임차가 됩니다.삼성이 이기면 정규시즌 1위는 거의 확실하다시피 되고, 반대로 지면 똥줄타는거죠. NC가 무가 있어서 승차없어지면 유리해지기 때문이죠. 선발은 차우찬-이재학입니다. 양팀모두 에이스들은 못나오네요. 삼성이 후반기에 차우찬이 꽤 괜찮았던지라 한번 희망을 걸만하고 엔씨도 이재학이 괜찮게 던져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은 구자욱-이승엽이 시즌아웃상황이라 오늘 라인업이 어떻게 구성될지 궁금하네요. 박찬도나 최선호중에 한명이 나와서 외야를 보고 지명으로 최형우가 들어가는 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

고교 최대어 송교창의 KBL 드래프트 신청

By  | 2015년 9월 22일 | 
삼일상고의 송교창이 대학진학 대신에 KBL드래프트를 신청했습니다.만약에 드래프트를 철회하게 되면 5년간 드래프트 참가가 안되기때문에 사실상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많은 거물선수들이 있었지만 프로직행을 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나라가 실업때부터 연세대-고려대-중앙대등 대학 네임벨류가 너무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실례로 이번에 국대차출되있던 선수들이 연고전에 차출된것만 봐도 우리나라 농구계에서 연고대쪽 라인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습니다. 연고대에서 실력이 매우 없어서 4년간 벤치만 지키더라도 은퇴 이후에 일거리 하나정도는 쉽게 차지할 수 있기에 기를 쓰고 대학에 진학시키려는 부모들이 많죠. 야구는 이런게 고졸이 성행하면서 많이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 최고의.피칭을 보여준 차우찬

By  | 2015년 9월 23일 | 
10경기남은 상황에서 2.5게임차 차이나던 2위 엔씨와의 대결은 미리보는 한국시리즈이자 정규시즌 1위 수성에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고 봤습니다. 대구구장이 작긴해도 화요일경기에 만원이 될정도였죠. 경기초반부터 주심의 존이 꽤나 후했습니다. 차우찬같이 미세하게 컨트럴이 잘 안되는 선수들은 주심존이 넓을수록 위력이 배가 됩니다. 어제는 슬라이더 스플리터가 기가막히게 꺾이기도 했구요. 초반부터 차우찬과 이재학이 대단한 모습을.보여주다가 박석민의 솔로포 한방에 균형이 깨지고 구자욱말소로 라인업에 들어온 박찬도가 안타를.치고나가 김상수의 스퀴즈에 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점수차가 9회까지 유지되었구요. 차우찬은 7.1이닝 14삼진(커리어하이)에 단 4안타 1볼넷만 허용하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

골든글러브 예상 - 외야수편

By  | 2015년 9월 21일 | 
이제 시즌이 10경기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정말 긴 시즌인데 아직도 2주가량 더 남았다니... 144경기가 진짜 길긴합니다 골글중에서도 외야수경쟁이 정말 심해서 외야수만 따로 뽑아봤습니다. 순서는 OPS순 유한준(넥센) : 128경기 0.362-0.433-0.582 OPS 1.015 173안타 40 2루타 21홈런 98타점 최형우(삼성) : 134경기 0.322-0.405-0.576 OPS 0.981 164안타 31 2루타 33홈런 118타점김현수(두산) : 129경기 0.327-0.438-0.529 OPS 0.967 154안타 23 2루타 24홈런 108타점아두치(롯데) : 123경기 0.317-0.390-0.575 OPS 0.965 155안타 32 2

구자욱과 김하성, 신인왕은 누구?

By  | 2015년 9월 24일 | 
시즌이 끝나가면서 MVP와 신인왕도 흥미로운데, 신인왕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올해 신인왕은 시즌 중반부터 두선수의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 넥센의 김하성과 삼성의 구자욱. KT의 조무근도 잘했지만 불펜투수였고 앞선 두 선수의 활약이 너무 좋아서 언급이 많이 안되었습니다.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자욱 : 116경기 0.349 / 0.417 / 0.534 OPS 0.951 143안타(33 2루타) 11홈런 57타점 17도루 김하성 : 131경기 0.294 / 0.363 / 0.503 OPS 0.866 142안타(34 2루타) 19홈런 73타점 20도루 구자욱의 포지션은 외야/3루/1루이고 김하성은 순수하게 유격수로 나왔습니다. 시즌 초중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