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기사화된 경산 청동검을 볼까 하여 대구박물관에 갔다. 사진만 걸어 놨더라. ㅎㅎ 허탕치고 왔다. 대구박물관을 본 첫인상은? 건립년도가 아주 빠른 것도 아니면서 다른 박물관들에 비해서 다소 특색이 없고, 얼핏 학교건물 같기도 하고, 일본식 같다는 인상도 받았다. 뭐, 당연히 주관적이다. 황금동으로 들어가는가 본데, 지하철이 없어서 그런지 수성구 다른 동네에 비해서는 다소 조용하다. 내부구조도 정직하고 공부 잘 하는 우수생 느낌이다. 재미없다?ㅎㅎ 토기가 화분이 되었다. 아름다운 2학년의 생각! 4학년은 반가사유상을 만났다. 옛날 미개념을 몰라서 아마도 미개념을 적용했을까. 좀 야위신 분이다. 6학년은 확실히 경제관념이 있다. 부처님이 매표를 하신다. ㅎㅎ그나저나 우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