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27 -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 센터 캠핑장

Posts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27 -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 센터 캠핑장

반응형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27 -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 센터 캠핑장 우리가 마운트쿡 하이킹 이후에 선택한 캠핑장은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 센터(Glentanner Holiday Park Centre)였다. 사실 여기로 잡았던 가장 큰 이유는 헬리콥터 투어를 할 수 있는 곳 바로 옆이라는 것 때문이었는데, 안타깝게도 다음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헬리콥터 투어가 취소되었다. 캠핑장은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객실도 있고, 캠핑장도 있다. 당연히 전기 사이트도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성인 1인당 $28. 글렌테너 캠핑장: https://www.holidayparks.co.nz/mount-cook-national-park/glentanner-park 들어갈때만 해도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았지만, 캠핑장 사이트에 주차를 하고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하늘의 색은 금새 바뀌어 있었다. 캠핑장의 주방 풍경. 불이 굉장히 약하고 이리저리 휘어있기는 했지만, 나름 8구나 있어서 여러명이 조리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냉장고. 식기와 후라이팬, 컵, 조리도구들. 사진으로 보면 꽤 괜찮아 보이지만, 다들 어딘가 반쯤 망가져 있는 녀석들이 많았다. 쓰려면 쓸 수는 있지만, 애매한 그런 퀄리티들. 뭐, 훔쳐가는 사람들도 꽤 있는지 훔쳐가지 말라는 경고도 있었다. 아예 조리도구가 없는 캠핑장들도 꽤 있으니 이정도면 많은 편이다. 그래도 나름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조명도 잘 되어 있어서 저녁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 물론, 저녁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한 뒤에 우리는 캠핑카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는 걸 더 좋아했지만. 메인 주방 외에도 이렇게 야외에서 조리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아무래도 실내보다는 더 고기를 굽기 좋은 환경이기 떄문인지 몰라도, 대부분이 여기서 고기를 굽고 있었다. 우리는 저녁은 간단한게 먹었던 터라 꼭 필요하지 않았지만(차량에 BBQ시설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나름 캠핑분위기를 내며 야외에서 구워먹는 것도 좋을 듯 했다. 캠핑장에서 멀리 보이던 마운트 쿡 풍경. 초승달이 하늘에 떴다. 해가 늦게 져서인지 이미 꽤 늦은 시간. 자기 전에 씻으러 화장실 겸 샤워실에도 다녀왔다. 샤워 칸도 여러개가 있어서 부족하지 않았다. 다소 늦은 시간이라 씻는 사람이 없어서일수도 있고. 세면대. 공간은 꽤 여러개가 있었지만, 수압은 생각보다 약했다. 뭐, 천천히 샤워하면 될 수준. 바깥의 쓰레기통. 다음날 아침, 출발하기 전에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다시 주방을 찾았다. 주방이라기보다는 다목적홀에 가깝긴 하지만. 어제는 눈치를 못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공용컴퓨터도 있었다. 나름 조촐하지만 챙겨먹을 건 다 챙겨먹은 아침식사. 치즈모닝롤에 고다치즈와 스크램블에그를 넣어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 ㅎㅎ.. 오렌지 주스와 생각보다는 밍밍했던 딸기도 함게 먹는 것으로 아침식사 끝. 접시와 포크 나이프가 있어서 먹고 후다닥 설거지할 수 있어서 편했다.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되니까. 반응형

Related Posts

3 posts
[NCAAW] 우승팀 미국 UCLA, 한국 KB - 동일 구성 투트랙

[NCAAW] 우승팀 미국 UCLA, 한국 KB - 동일 구성 투트랙

일단 KB의 '허강박'은, WKBL 역사에 남을 한 시즌을 장식했다. '박지수와 아이들'이었던 KB가, '허강박 트리오'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슈퍼팀으로 거듭났다. 팀 전력의 절반이라는 케이틀린 클락이 부상으로 빠졌어도, 기어이 WNBA 4강을 이뤄낸, 인디애나 피버의 'Team over Me'를 연상시킨다. 사이드킥들인 이채은과 송윤하의 성장, 그리고 아쿼 가드인 사라까지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박지수 혼자 8관왕을 하던 시절의 KB에서, 진일보했다. 오늘 시상식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상범매직의 감독상 수상이다. 한국 WKBL 투표권을 가진 스포츠 기자들이, '그래도 대학은 나온 애.......

카니발 풀체인지 대신 PV5? 아빠들이 2027년까지 못 기다리는 의외의 이유

카니발 풀체인지 대신 PV5? 아빠들이 2027년까지 못 기다리는 의외의 이유

요즘 자동차 커뮤니티가 아주 뜨겁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아빠들의 영원한 드림카, 카니발의 소식 때문인데요.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대신 PV5를 기다리겠다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거든요. 단순히 신차를 기다리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차급이 다른 모델로 눈을 돌리는 이 현상!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2027년이라는 머나먼 미래보다 당장 우리 눈앞에 다가온 혁신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2027년 카니발, 기다림의 가치가 있을까? 기아의 계획에 따르면 카니발의 완전변경 모델은 2027년쯤 우리 곁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벚꽃뷰 경주 산내 알프스펜션 & 캠핑장

벚꽃뷰 경주 산내 알프스펜션 & 캠핑장

벚꽃시즌이네요 캠핑 가고 싶었지만..... 예약 다 실패하여.. 지인이 장박하고 있는 캠핑장에 왔습니다. 아 저희동네는 벚꽃 만개했는데... 여긴 다음주가 피크군요... 절반정도밖에 안피었네요..아쉽... 오늘은 텐트 대신 펜션에...확실히 펜션이 편안 ㅋㅋ 원룸 투룸 있는데... 저희는 3팀이라 원룸 하나 투룸 하나 예약 고기도 삼겹 한판 챙기고 술냉장고도 만들고 ㅎㅎ 세민이네가 오면서 양조장 방문하여 사온 가지산 막걸리... 너무 맛있는데...양조장에서 구매하니 10병에 11000원!!! 헐 가격도 저렴한데 너무 맛있었어요 근처로 캠핑 가시는 분들 추천!! 놀이터와 방방이가 있어 아이들도 잘 놀고 경주 산내 알프스펜션 마스코트 멍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