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셰프 : 눈으로 즐기는 푸드힐링무비
By 거울속의 나 | 2015년 1월 18일 |
![아메리칸 셰프 : 눈으로 즐기는 푸드힐링무비](https://img.zoomtrend.com/2015/01/18/c0066036_54b250dea40f9.jpg)
이 영화 개봉을 엄청 기다렸습니다. 처음 알게 됐을때부터 말이죠. 기대가 크면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영화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음식을 통해 자신을 찾고 가족, 특히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로드무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줄거리는 이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이 영화를 보는 이유이자 소울은 요리죠!! 주인공 칼이 스칼렛 요한슨을 위해 만들어주는 파스타 레스토랑 주방을 박차고 나와 칼이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던 저녁 푸드트럭 주메뉴 쿠바식 샌드위치... 요리하는 모습과 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정말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해줍니다. 아직 극장에서 냄새를 재현하는 기술이 개발되지 않은게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스쳐갈 정도였어요. 배고플 때 보지 말라는 한줄평도 있는데,
아메리칸 셰프
By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 2015년 3월 22일 |
![아메리칸 셰프](https://img.zoomtrend.com/2015/03/22/c0075919_550e71f40758c.jpg)
원제는 Chef 인데 우리나라 개봉 제목은 아메리칸 셰프가 됐다. 유명한 식당의 주방장이던 주인공은 음식에 대한 자존심 때문에 식당에서 나간다. 우연한 기회에 마이애미에 가서 쿠바샌드위치를 맛보게 되고 푸드트럭을 시작해 LA로 돌아온다. LA까지 이동하며 대도시를 거쳤던 그의 쿠바샌드위치는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다시 한번 식당의 주방장으로 커리어를 이어 간다. 영화 내내 보여준 맛있는 음식들, 특히 푸드트럭에서 보여준 쿠바 샌드위치는 영화를 보는 내내 뱃속을 꼬르륵 거리게 만들고 저거 한번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리고 화려한 까메오들이 영화를 더욱 빛내주었다. (Dustin Hoffman, Scarlett Johansson, Robert Downey Jr.)
2015년 영화일기-1월(강의 빛~어톤먼트)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2월 1일 |
![2015년 영화일기-1월(강의 빛~어톤먼트)](https://img.zoomtrend.com/2015/02/01/c0070577_54cc1a6f920b8.jpg)
2015년 1월 새해 첫 달이 벌써 다 지나갔다.... 아~ 제자발표회(마장국민체육센터 피아노교실 성인오전반) 치르느라 정신이 좀 없었으나 영화도 꽤 많이 보고, 여러모로 바빴지만 보람 찬 1월이었다. (영화관 7편, 집에서(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25편) <어둠 속의 공포>-묘한 분위기의 프랑스 공포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독창적인 그림체에 흑백톤, 거기에 공포감을 제대로 살려주는 음악까지 개성강한 작품. 추천! <기묘한 이야기>(2013 가을)-기발한 아이디어와 전혀 의외의 쟝르 반전이 일품. 영상 속 귀신의 마지막 대사는 공포와 폭소를 동시에 터뜨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추천! <써드 퍼슨>-여러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사연과 갈등이 번갈아 전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