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넷플릭스] 용서받지 못한 자 _ 2020.12.8
By 23camby's share | 2020년 12월 8일 |
1992년 영화로 뻔하다고 하면 뻔한 내용인데마지막 연출은 꽤 멋있음 영화 연출상 선악의 구분이 비교적 뚜렷한 편이지만실제로 생각해보면 누가 더 나쁜놈인가를 생각해보면 머리속이 복잡해진다. 권선징악의 결말보다는과거의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캐릭터와 웨스턴무비에 보내는 작별?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는게더 좋지 않을까 싶다 +클린트이스트우드를 보면 늘 그랜토리노라 다시보고 싶어진다
영화 <그랜토리노> 클린트이스트우드 작품, 사랑은 희생이다
By 좋은하루 | 2019년 8월 17일 |
클린트 이스트우드 작품 그랜토리노 감상평입니다. 2008년도 제작이라는데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다가 우연히 감상하게 되었습니다.우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라는 점에 놀랐고 시나리오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랜토리노 주인공 월트 코왈스키(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면... 초반에는 가족에 대한 정이 없는 고약하고 고지식한 인물로 비춰지는데 어떻게 하면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을까 고심하는 아들부부의 행동이 고깝게 여겨졌겠죠. 물론 사랑하는 마음은 있겠지만 가족의 철저한 이기심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크지 않았나 싶어요. 반면...아끼는 그랜토리노를 훔치려 했던 옆집 타오, 그의 누나 수에게 보여주는 행동은 가족에게 대하는 것과 다릅니다. 특히 수의 당당하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신작, "Cry Macho"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8일 |
이 분, 배우로는 은퇴 선언을 한 걸로 압니다. 하지만........또 한 편 출연 하시면서 감독으로도 나오게 되었네요. 이제는 나이가 너무 들어버리셨어요 ㅠㅠ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2006
By DID U MISS ME ? | 2020년 4월 13일 |
같은 감독의 작품인 <아버지의 깃발>과 연작 구성으로 이오지마 전투를 다룬 영화. <아버지의 깃발>이 전쟁으로부터 도망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면,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흡사 '제 무덤 판다'라는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려는 듯 주인공이 나중에 스스로가 묻히게 될지도 모를 참호를 끝없이 파내는 이미지로 시작된다. 이 당시 일본군의 입장에서는 말이 이오지마 섬 사수지, 그냥 버리는 카드나 다름 없었던 섬 아닌가. 물론 전략적으로 중요하긴 했겠지만, 이미 전세가 기울대로 기운 상황에서 이 섬 쪼가리 하나 지켜봤자 본토가 침공 당하는 건 이미 기정사실이었을 테니 말이다. <고지전>의 결말부와도 좀 비슷한 감흥을 주는 영화인데, 일본군 입장에서도 이 이오지마라는 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