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낫 유] 진한 눈물을 흘리게 만든 연기력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월 12일 |
![[유아 낫 유] 진한 눈물을 흘리게 만든 연기력](https://img.zoomtrend.com/2015/01/12/c0070577_54b302d813500.jpg)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 원작, <언터처블:1%의 우정>을 잇는 최고의 감동이라는 영화포스터 카피가 감상 후 진심으로 이해가 되는, 진한 눈물이 있는 영화 <유아 낫 유>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부족함 하나 없이 행복한 시간을 살던 피아니스트가 한 순간 찾아온 불운 덕에 립스틱 조차 혼자 바르지 못하는 불치병 환자가 되고 전혀 다른 세상에서 엉망진창의 삶을 살던 가수지망생을 간병인으로 만나 서로에게 작은 희망의 빛을 보게 되는 약간은 뻔한 드라마 스토리였다. 하지만 이 영화가 조금은 다른 깊이감과 공감과 감정이입을 느끼게 한 점은 두 여배우들의 남다른 연기력과 호흡이 있기에 가능했던 듯 하다. 게다 경쾌하고 코믹하고 빠른 전반부의 전개에서 점점 인간으로서 공통적으로 전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제대로 실감나는 리얼액션 최강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5월 14일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제대로 실감나는 리얼액션 최강](https://img.zoomtrend.com/2015/05/14/c0070577_5553d81cd41a0.jpg)
블로거로서 좀 일찍 시사회에 초대되어 다녀온(워너브라더스 시사실) 최강의 리얼액션 SF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 대해 풀어본다. '매드맥스' 시리즈는 1979년 시작된 역사 긴 호주 액션영화로 당시 20대 초반의 파릇한 모습으로 주인공 '맥스'를 연기하여 스타덤에 오른 멜 깁슨으로 대표되는 영화라 하겠다. 1985년 3편 이후 오랜 동면을 마치고 오리지널 감독 조지 밀러가 주인공 맥스 역에 톰 하디와 삭발에 터프 여전사여도 역시나 아름다운 샤를리즈 테론, 전작들과 비슷하게 분장 범벅으로 독특한 역할을 맡은 니콜라스 홀트 등과 손잡고 완성도 높은 액션 블록버스터를 들고 나왔다. 핵전쟁 이후 물부족의 최악의 악몽같은 디스토피아 세상이 초반 누런 모래 사막의
<위아 유어 프렌즈> 스타일리쉬한 클럽음악과 성장담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0월 16일 |
![<위아 유어 프렌즈> 스타일리쉬한 클럽음악과 성장담](https://img.zoomtrend.com/2015/10/16/c0070577_562036b49f5b3.jpg)
포스터 문구에 먼저 눈에 띄는 '워킹타이틀 제작'의 감각적인 음악 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 시사회를 옛제자님과 보고 왔다. 믿고 본다는 제작사의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는 이 최신 유행 클럽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이야기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충동적이고 스타일 넘치는 영상과 영화관의 스피커를 강타하는 베이스와 퍼쿠션의 강한 비트가 스토리 전채 사이 사이 계속해서 두드려졌으며, 개인적으로 전공인 클래식 외에 주로 즐기는 쟝르의 음악이기도 해서 좌석에 붙어 앉아 있기가 어렵도록 흥분감이 컸다. 한편 영화의 주인공과 그 친구들의 방황과 말초신경과 본능만을 추구하는 쾌락적 소비문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미리 포기한 이 시대의 공통된 경기침체와 불안하고 우울한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