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By 꿈꾸는 다락방 | 2012년 4월 20일 |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야구의 시즌!솔직히 올해에는 야구 안 보려고 했습니다. 지난 겨울 엘지가 워낙 핵폭탄급 사건들을 연달아 보여주며 질풍노도의 시기였던지라(ㅠㅠㅠㅠㅠㅠㅠ), 야구 기사는 보기도 싫었음. 이번 시즌은 어디에서든 다들 처음부터 1약으로 꼽았으니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고..... 팀을 갈아타야 하나 이런 고민까지 진지하게 했습니다. 야구보다 암 걸리는 일은 피하고 싶었어요ㅜ_ㅜ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고 거짓말처럼 또 다시 네이버 야구 중계를 틀어놓고 과제하다 말고 댓글 확인하고 있는 나님이란......... 참 엘지의 노예. 도대체 이 구렁텅이에서 어찌 벗어나나 싶습니다. 문제는 욕심이 끝도 없이 생기고 설레발도 무한정이라는 것ㄷㄷㄷ 엘지는 왜 시즌 초반에 예
[관전평] 10월 25일 LG:NC PO 4차전 - ‘승리 자격 없었다’ LG, 졸전 끝 탈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0월 25일 |
LG가 졸전으로 일관한 끝에 탈락했습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NC에 3:8로 완패했습니다. 플레이오프 내내 득점권에서 울렁증에 시달린 LG는 승리 자격이 없었습니다. 히메네스, 1사 1, 3루 병살타 LG 타선은 1회말부터 5회말까지 매 이닝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적시타는커녕 타점조차 나오지 않은 채 1득점에 머물렀습니다. 전날 3차전에서 해결하지 못한 득점권 침묵의 숙제가 4차전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3번 타자 박용택과 4번 타자 히메네스의 해결 능력은 부끄러운 수준이었습니다. 1회말에는 리드오프 문선재의 2루타에서 비롯된 1사 1, 3루에서 히메네스의 4-6-3 병살타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LG 벤치는 1루에서 타자 주자 히메
오늘 넥센 돌글러브질 보고 있다가...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8월 30일 |
...참...병신 같이 진 경기. 아니 애초에 이건 당연히 이긴 경기였는데 진짜(벤 헤켄이 애매했다지만 솔까말 4점이나 뽑았음 어떻게 좀지켜야지...) 한 방에 무너지는 게 어떤건지 잘 보여줬다. 게다가 김민성, 김민성, 김민성...!!! 아니 타격도 타격이지만 수비가 이건 뭐.... 하면서 혼자 투덜거리다가 문득 떠오른거. 근데 우리 나라에 지금 좀 거물급 3루수가 있나...? 솔까말 난 좋은 3루수, 하면 슼의 최정 말고는 아무도 안 떠오름. 김민성은 사실 제대로 된 3루수라기 보다는 들어갈 포지션이 마땅치 않다보니 들어간 느낌이고...황재균은 한때 존나 기대받았지만 적어도 올해는 씹망 레벨. 타팀들도 다 그냥 그렇고....어째 뭔가 거포형 3루수가 영 안 보이는 느낌이다. 아, 이범호가 있긴 하지만
[관전평] 4월 29일 LG:삼성 - ‘루카스 2피홈런 6실점’ LG 완패로 3연승 중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29일 |
LG의 3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루카스가 난타당해 2:6으로 완패했습니다. 1회초 무사 1, 3루 기회 무산 1회초부터 시작이 불길했습니다. 선취 득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리드오프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용의가 치고 달리기 작전을 성공시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박용택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타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1사 1, 3루 이병규(7번) 타석에서 1루 주자 김용의가 삼성 선발 클로이드가 초구를 던지기도 전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구에 걸렸습니다. 런다운이 시작되자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으로 쇄도했지만 아웃되었습니다. 김용의의 본헤드 플레이가 오지환의 홈 횡사로 직결되었습니다. 김용의는 발은 빠르지만 터무니없는 주루 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