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오브 컵스 - 뭔 소리 하는지 모르겠는 물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15일 |
오랜만에 테렌스 멜릭 작품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더 오랜만에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테렌스 멜릭 감독이 열심히 활동 하고 있어서 말이죠. (이 분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제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걸출하기는 하지만 매우 극심하게 갈리는 평가를 받는 영화와 역시나 비슷하기는 하지만 국내 한정으로 또 다른 문제를 안고 갔었던 영화를 만들었던 분이기도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를 다루게 되니 웬지 기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 입장에서 테렌스 멜릭은 정말 표현하기 미묘한 감독입니다. 저는 매우 좋게 평가를 하고 있고, 이런 저런 이유에서 블루레이도 한 장 가지고 있는 감독이지만, 당장 저의 어머니만 해도 영화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평가
<탱고 위드 미> 탱고와 사랑의 화신 그들, 멋지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8월 23일 |
<포르노그래픽 어페어>(1999)의 프레더릭 폰테인 감독의 신작이며 지난해 제 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오리종티 심사위원 특별상, 제 28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을 한 <탱고 위드 미> 언론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다녀왔다. <택시4>, <시작은 키스>, <하트 브레이커>로 낯익은 독특한 캐릭터 코미디의 프랑수아 다미앙과 세게 최고의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로 인정받는 탱고 마에스트로 '치초'(마리아노 프룸볼리) 출연 등 인상적인 출연자들의 연기와 춤이 매력적인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영화였다. 먼저 이 영화는 고루하고 경직되었거나 일반적인 평범함으로 똘똘 뭉친 이들과는 절대적으로 거리가 먼, 매우 자유롭고 솔직한 사람들의 사랑
더 씽 - 공포의 극한, 미덕은 없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19일 |
드디어 이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무엇이 될 지는 한 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워낙에 많은 정보들이 돌아다니기는 해서 말입니다. 과연 이 영화가 무엇이 될 지는 한 번 지켜 보기는 해야겠죠. 아무래도 이 영화가 분명히 보여줘야 할 부분이 있어 보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그렇게 해서 기대할 부분들이 반드시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르 봐야겠다는 열망도 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은, 이 영화가 그 오랜 시간을 넘어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순서는 기본적으로 전작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