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있었던 학교 괴담 (ほんとにあった学校怪談.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2월 20일 |
1996년에 나온 학교 괴담 소재의 공포 OVA. 내용은 초등학교 3학년생인 ‘료타’, ‘미나’, ‘마나부’ 등의 세 친구가 학교 괴담 속의 주인공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래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는 1992년에 실제 도시 괴담, 학원 괴담 등의 무서운 이야기를 수집해서 ‘아사히 TV’에서 TV 드라마로 만든 구 버전과 1999년에 후지 TV에서 만든 TV 드라마 신 버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본작은 사실 그 TV 드라마와 관련이 없다. ‘아사히 신문’ 계열사인 ‘아사히 소노라마(朝日ソノラマ)’에서 1987년에 창간해 2010년까지 발행한 공포 만화 잡지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ほんとにあった怖い話)’에서 파생된 ‘정말로 있었던 학교 괴담’을 단편
케모노 프렌즈 3 프렌즈 스토리 - 북방여우 1화
By Deliverance. | 2020년 10월 25일 |
케모노 프렌즈 3 번역에 쪼금 참여하고는 있는데 한 게 아까워서 일단 블로그에도 올림.게임에 공개된 스토리니까 괜찮겠지...? 그리고 텍스트로 올리려니까 너무 힘들어서 엑셀 파일을 이미지로 변환함.게임 스크린샷도 첨부하면 좋겠지만 그건 도저히 안 되겠다;;
헬싱 얼티메이트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3월 16일 |
요약하자면, 피와 폭력의 발레. 넷플릭스에서 헬싱 얼티메이트라고 해서 뭔가하고 봤더니, 헬싱 OVA였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봤습니다. 이걸 예전에 투니버스에서 감탄하면서 봤었는데, 결말을 본 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정주행을 했습니다. 일단 본 다음에는 사실 여러가지가 생각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보던 어릴 적과는 달리 발견한 것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할 것도 너무 많은데, 나중에 정리를 해서 다시 써야 겠어요. 그래서 이 글은 리뷰나 스스로 사색하는 글보다는 그냥 봤다는 취지에서 쓰는 글과 같을 겁니다. 냉전과 우려가 가득했던 시대에 느꼈을 불안감과 그로인한 여러 망상을 총집합시켜 진정한 지옥을 펼쳐보이는 데 치중한 작품입니다. 강력한 흡혈귀가 날뛰고 나
위자 (Ouija.201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월 24일 |
2014년에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스타일즈 화이트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소꿉친구이자 베스트 프렌드인 데비가 아무 이유 없이 자살을 하자, 라이네가 남자 친구 트레버와 친동생 사라, 동성 친구 이사벨, 데비의 남자 친구 피트를 데리고 데비의 집에 찾아가 위저 보드를 통해 그녀의 영혼을 불러내 자초지종을 들어보려고 하다가, 위자보드에 씌인 유령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위자 보드는 유령과 대화를 하는데 쓰는 심령도구로 사각형의 나무판에 알파벳이 새겨져 있어 정가운데에 삼각형 포인터에 손을 모아서 유령을 불러내 이것저것 물어보면 포인터가 저절로 움직여 답변을 하는 것으로 일본의 분신사바/콧쿠리상과 같다. 서양 오컬트물의 단골 소재라서 수많은 영화에 자잘하게 나온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