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By 경당 | 2016년 10월 18일 |
염갈량 갓동니뮤 ㅠㅠ 야구 선수를 좋아해본 적은 있어도 감독을 좋아해 본 적 없지만 최초로 좋아하게 된 감독이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히어로즈 팀을 맡아 자신만의 철학을 관철시키며 프론트는 프론트답게, 감독은 감독답게, 코치는 코치답게, 선수는 선수답게 각자의 할 일만 열심히 하게 해서 그지같다 병신같다 하던 팀을 4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한 그 원동력은 바로 꼼꼼하고 늘 연구하는 자세의 모범으로 팀을 대했기 때문일 겁니다."감독은 선수를 빛내주기 위한 존재.""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내가 활용을 못했으니 내 책임이다."라며 늘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이끌고, 명선수가 감독이 되던 예가 아니라 선수로 크게 이름을 날리지 못했지만 감독이라는 중책을 맡아 그 짐만큼 스스로를 갈고 닦으며 넥센을 이
[야구] 최근의 롯데
By 봄~ 가을 에만 활동 하는 블로그. | 2013년 6월 14일 |
요즘에는 야구를 끓고 당구로 옮겨가는 추세라 그런지 지는 것을 봐도 막장짓 하는 것을 봐도 ... 비상금으로 사놓은 주식이 -30% 되는것 정도 밖에 느낌이 안난다. (응?) 최근 어찌어찌 이긴다는 느낌은 있는데 내용은 별로 좋지 않다. 확률적으로 다음에도 이긴다고 장담 못하는 레벨의 경기가 계속 되고 잇음 일단 유먼 송승준이 주춤 특히 매년 조금식 노쇠화의 길을 걸어온 송승준은 올해가 그 정점 혹은 마지막 불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송승준 직구가 142 이상 나오는 거 본적이 언젠가? 흔들리던 유먼이 최소한의 역활을 해준다 해도 3선발이 아작나면 4-5선발이 고원준 , 이재곤, 김수완, 진명호으로 불안한 롯데는 7월에 현상 유지 하기 힘들것이다 뭐 안아프고 로테이션 돌아 주는 건만도 감
[야구] 할 말이 없다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8월 2일 |
초반 홈런뽕에 취해서 설치던 빠따 놈들은 아웃 카운트만 헌납하다 결국 따라 잡히고, 불펜은 오늘도 타오르고, 미래를 보고 주워온 수비 범위 넓다는 중견수는 타구 판단 미스로 결승점을 헌납한다. 아름다운 경기다. 그 아름다움에 취해 화염병이라도 던지고 싶을만큼(...). 이제 벌어둔 승수도 다 까먹고 5할 붕괴가 일보 직전이다. 리그에서 경기도 제일 많이 한 상황인데...
2015.10.31 두산베어스 우승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5년 11월 1일 |
오랜만입니다.2013년 대구에서 서럽게 울면서 올라왔던 날들이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 이후로 넘 힘들었던지 2014년은 야구 자체를 스킵했지만, 이번 2015년 시즌은 개인 바쁜 사정때문에 일정이 어려웠긴 했지만 몇번 씩은 직관을 다녀왔습니다.포스트 시즌도 각 시리즈마다 한경기씩은 다녀왔구요. 코시는 5차전만 다녀왔는데 제 눈으로 우승이란 기적을 보고 온게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제가 죽기전에(?) 내 눈으로 우승은 한 번 보나 했는데 진짜 보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감동이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어제 9회초에 니퍼트가 원아웃 잡고야수들을 향해서 박수 하나씩 다 쳐주고 의지랑 포옹하고. 의지는 또 엄지 척 해주고이현승과 포옹하면서 딱 내려가는데 정말 제 지인들과 많이 울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