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몽마르뜨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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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몽마르뜨 언덕

[파리여행] 몽마르뜨 언덕

파리는 평평한 평지라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서면 시가지 전체가 내려다보인다. 나는 그 중에서도 몽마르뜨에서 내려다 보이는 파리 시내를 가장 좋아한다. 퐁피두 센터에서도 내려다보고, 에펠탑에서도 내려다봤지만, 몽마르뜨에서 보는 것에 제일 좋았다. 아마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갈 때 파리 특유의 분위기를 흠뻑 느끼면서 걷다가 사크레쾨르 앞에서 오목렌즈에 모인듯이 보이는 시내 전경이 남다른 감흥으로 다가오기 때문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도 기꺼이 몽마르뜨를 행선지에 넣어놓았다. 에밀 졸라가 묻혀있는 몽마르뜨 공동묘지에 잠깐 들렀다가 몽마르뜨 언덕을 올랐다. 계단과 가로등, 골목골목이 변함없이 예뻤다. 더불어 변함없이 팔찌를 매주고 돈 달라고 하는 흑인들도 많았다. 살짝 비가 흩뿌리긴 했지만, 그래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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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내려 살구꽃이 떨어졌지만, 오후 늦게 찾아간 곳이라 날씨가 아쉬웠지만,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찬란했던 시간.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될 곳. 동네 할아버지들과 여인들. 오늘부터는 훈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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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계획했던 총 10경기 중 5경기의 직관을 마무리했다. 티켓 구매 과정 중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NIK 번호를 반드시 넣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과연 이번 일정 중에 몇 개의 경기나 볼 수 있을까. 과연 볼 수는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는 모든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는데 성공했다. 각 팀별로 상황이 제각각이어서 그 상황에 맞춰 대처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각 구단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현지 분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축구 일정만큼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내 예상보다 꽤 융통성이 있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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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첫 날이 어렵다 역시 여행은 언제나 첫 날이 어렵다고 했다. 이번 여행을 위해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역시 연습과 실전은 다른지라, 첫날부터 몸이 고생을 하게 됐다. 내가 탄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밤 9시에 도착을 했는데, 나는 다음 날 밤으로 예정된 페르십 반둥의 홈경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 자카르타에서 하룻밤을 자지 않고, 밤 11시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반둥행 미니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받은 메일에 탑승해야 하는 위치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버스 탑승장을 찾는데 꽤 고생을 했다. 이 과정에서 친절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여러 번을 물어본 끝에 공항에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