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의 사랑> - 오롯이 쏟아내고 들이받는 캐릭터들의 힘만은 돋보인다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4년 2월 17일 | 영화
이유영, 류혜영의 '그놈이다'를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11월 4일 |
‘봄’에서 첫눈에 반했고 ‘간신’부터 믿고 보고 있는 이유영 때문에 봤지만 류혜영이 기억에 남는다. 오프닝에 교복 차림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존재감이 너무 강렬했다. 아니 지나치게 강렬했다. 생기가 너무 발랄했다.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생기가 너무 발랄해서 영화 속에 녹아들지 못하는 경우는 처음 본 것 같다. 굳이 따지자면 이건 배우 잘못은 아니고 감독 잘못이겠다. 톤앤매너가 확 튀었다. 가만 냅둬도 튀는 배우에게 짧은 교복 치마 입히고 허벅지까지 클로즈업 해버리니 영화에 몰입할 수가 없었다. ‘응답하라 1988’에도 주연 급으로 나온다는데 금방 탑스타 되겠다. 키이라 나이틀리 닮은 것 같다. 암튼 류혜영이 퇴장하고나서야 간신히 영화 내용을 따라가기 시작했는데 조단역 배우
영화 허스토리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6월 13일 |
어제 씨네Q 신도림에서 종군위안부를 소재로 하는 영화 '허스토리'의 시사회가 있었다. 씨네Q 신도림은 6월 1일에 리뉴얼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영관 객석이 훌륭했다. 좌석마다 양팔걸이가 있고 등받이가 뒤로 화끈하게 젖혀져 있고 높이도 적당하여 키가 큰 사람도 뒤통수를 등받이 꼭대기에 대고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한 좌석이었다. 그러나 스크린이 있는 무대 앞쪽에서 웅하는 기계음 소리가 계속 들려서 청각적으로는 무척 불편했다. 4관에서 관람했는데 극장측은 상영관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원인을 찾아보기 바란다. 허스토리는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연출했던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부산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부를 일군 문정숙(김희애)은
[단기속성 연예가] 130402 개그 '훈남훈녀' 커플 탄생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4월 3일 |
1분/1초만에라도 화제가 뒤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한 연예가 소식.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오늘 하루 강한 '이슈'를 한데 모은 [단기속성 연예가]에서 알려드린다.-------------------------------------------------------------------------------------- 훈남훈녀 개그커플 '신보라&김기리' 개그콘서트 훈남훈녀 김기리&신보라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와 YMC 엔터테인먼트는 연인 사이임을 공식 발표했으며, 지난 2년간 함께 코너를 기획해오며 호감을 키웠다고 알렸다. 교제 시기는 지난해 연말부터로, 이달로 4개월 째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평소 이상형을 신보라라고 밝혀온 김기리였기에, 신보라와의 열애 징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