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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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의 사랑> - 오롯이 쏟아내고 들이받는 캐릭터들의 힘만은 돋보인다

<세기말의 사랑> - 오롯이 쏟아내고 들이받는 캐릭터들의 힘만은 돋보인다

(2024/01/30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임선애' 감독의 은 일단 인물의 조형부터가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모두가 마다하는 외모와 성격을 지닌 주인공 '영미(이유영 분)'가 연모하던 누군가의 빚과 죄를 선뜻 뒤집어쓰는 극의 도입부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이후 그녀가 마치 핀볼처럼 이리 밀리고 저리 치이는 전개를 영화가 반복해 펼쳐 보일 걸 뻔히 예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거든요. 그건 한편으로는 그런 얼얼한 사랑의 감정 뒤편으로 세기말의 헛헛한 정서가 짙게 드리워져 있어서 더욱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

[연애 빠진 로맨스] 다시 한번 정가영, 하지만 전종서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2월 7일

밤치기로 처음 봤던 정가영 감독의 블록버스터 판이라 할 수 있을만한 연애 빠질 로맨스입니다. 연빠로라 줄여 부르는데 설날이란 명절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라 또 더 재밌는 로코네요. 진짜 달달하니 너무 좋은~ 물론 대중적으로 가다보니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종서가... 와...이건 진짜 말도 안되게 너무 사랑스럽게 나오다보니 하 ㅠㅠ)b 손석구도 참 좋아하지만 진짜 캐미가 도랐ㅋㅋ 추천하는 바이네요~ 연빠로 구정까지 가즈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가 의상을 선택했는지 몰라도 니트 여신 전종서 ㅠㅠ)b 버닝에서 봤을 때 이정도로 사랑스럽게 나올 수 있을지는 몰랐는데 진짜 미쳤ㅋㅋㅋㅋㅋㅋ 구미호가 그대로 강림하신 듯한~ ㅜㅜ 다만

연애 빠진 로맨스

DID U MISS ME ?|2021년 11월 27일

모종의 사건으로 잘 다니던 직장까지 때려치우고 나온 함자영은 연애엔 젬병이지만 끊을 수 없는 섹스 욕구 때문에 데이트 어플을 켠다. 그리고 잡지사의 유일한 섹스 칼럼니스트 박우리는 어떻게든 칼럼 집필을 해오라는 상사의 부추김에 못이겨 데이트 어플을 켠다. 그렇게 만난 함자영과 박우리. 한 번 자고 빠구리 뜨자는, 좋게 말해 솔직한 이 커플의 이야기. 극중 우리는 자영과의 관계를 토대로 '섹스 묘사 없는 섹스 칼럼'을 기고해 큰 인기를 끈다. 잡지사 편집장의 말을 빌리자면, 섹스 묘사를 하지 않아 오히려 독자들이 애끓고 감질나 한다는 거지. 그런데 이 설정은 이 영화 전체의 태도와도 비슷해 보인다. 물론, 섹스 코미디 장르 영화로써 는 섹스 묘사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