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배트맨: 아캄 나이트」 ─ 아즈라엘
By 키노 이 이그라 | 2017년 9월 23일 |
<배트맨> 시리즈의 오랜 팬이지만, 아즈라엘은 봐도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가 특별히 눈에 들어온 건 역시 <아캄 시티>에서 였다. 뭔가 엄청난 게 있는 척하다 끝까지 척만 하고 사라지는 게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탄탄한 <아캄 시티>였던 터라 그 충격이 더 컸을지도 모르겠다. <아캄 나이트>에선 나름대로 이야기를 가지고 나오면서 전작 같은 생뚱맞음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참 정이 안 가는 캐릭터다. 그래도 별별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군상이 판치는 고담에서 보기 힘든 종교 캐릭터라는 특징과 붉은 십자가에서 오는 인상만큼은 강렬하게 남아 있다. demo.egloos@Demagogy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By 작은학생 | 2014년 2월 10일 |
괜찮은 액션 어드벤쳐. 사실 요즘 액션 어드벤쳐라는 장르가 좀 정체성이 애매모호 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인 소감으론 이건 확실히 액션 어드벤쳐라는 느낌이 든다. 레벨 디자인이 무척 잘 되어있기 때문에 굉장히 부드러운 게임 진행이 가능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전투,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스토리덕분에 초반부에서 '별로 재미 없는것 같은데...'라고 느끼면서도 정신을 차려보니 리들러 챌린지까지 완료. 특히나 플레이 내내 배트맨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배트맨 팬만을 위한 게임은 절대 아니다. 영화판 배트맨, 그리고 약간의 빌런 지식만 가지고 있는 본인도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할수 있었다. 팬들이라면 더이상 말할것도 없이 해봐야 될 게임이 아닐까싶고 이 게임으로 인
Fallout 4 와 XCOM 2 그리고 Batman:Arkham Night
By 먹고,자고,싸고,마시고,먹고,자고,싸고,마시고 | 2015년 6월 4일 |
폴아웃은 뉴베가스 초반 1시간정도만 플레이하다가 봉인했었습니다.그래도 유명작이라길래 시리즈를 모두 모아두었죠. XCOM 은 에너미언노운만 40시간정도 플레이했고,. 확장팩격인 에너미위딘은 구입만 해놨습니다. 엔딩본직후여서 다시 하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위쳐1,2를 즐기지 않았지만 위쳐3를 너무 재밌게 플레이중인 관계로그것과는 그다지 상관은 없어 보이지만폴아웃4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물론 위쳐처럼 바로 공식 한글화로 발매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지금 기다리고 있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보다는 헐씬 빠르게 한글패치가 발표되겠죠.(그나저나 필라스는 도대체 언제...ㅠㅠ) XCOM2는 당연히 공식 한글화로 발표 되리라 봅니다. 사실 폴아웃보다는 엑스컴이 헐씬 더 기대가 되네요. 폴아웃4는 벌써 트레일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