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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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회사 사장이 만든 전자잉크 휴대폰, 무디타 퓨어(Mudita Pure)

CD 프로젝트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게임 좋아하시는 분은 다들 아는 이름입니다. GOG 라는 게임 배급 플랫폼을 운영하고, 산하 스튜디오에선 위처나 사이버 펑크 같은 게임을 만들죠. 미하우 키친스키는 그 CD 프로젝트의 공동 창업자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 회사를 차리더니, 새 휴대폰을 출시하겠다고 합니다. 이름은 무디타 퓨어(Mudita Pure),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가진 휴대폰입니다. 스마트폰 아닙니다. 휴대폰입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받고 있는 이 제품은(링크),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스트 폰 계열입니다. 2.84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600x480 해상도의 카르타 패널이지만, 당연히(?) 인터넷 서핑 및 기타 등등은 안됩니다. 지원하는 네트

궁극의 미니멀 디지털 라이프를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 요즘 참 유행입니다. 곤도 마리에의 설레이는 정리의 마법, 큰 인기지요. 디지털 정리에 대해 관심 가지신 분도 많습니다. 안그래도 할 것 많은데, 수많은 콘텐츠에 둘러싸여 힘들지 않은가요? 저도 이번에, 미니멀리스트 대열에 한번 동참해 볼까 합니다. 그럴러면 역시, 물리적 공간(?)을 먼저 줄여야죠. 자고로 빈 곳이 생기면 뭔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궁극의 미니멀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디바이스- 디스켓입니다. 예, 끽해야 1M만 담을 수 있는 물건이죠. 어렵지만, 텍스트 데이터만 보관한다면 충분합니다. 이미지요? 구글 포토에 다 올려버리지요. 백업이요? 클라우드가 알아서 해주지 않겠습니까. 한마디로, 정말 중요한 데이터가 아니라면, 이 디스켓에 들어갈만한 데이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