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골길 국도길 드라이브 풍경
By 차이컬쳐 | 2022년 1월 19일 |
태국의 국도길과 시골길 드라이브를 하고 있으면 탁 트인 풍경과 한적한 환경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크루즈기능으로 정속에 맞추어 놓고 핸들조향만 하니까 운전에 대한 피로도도 다소 줄어듭니다. 태국의 도로는 숫자단위가 적을수록 넓고 고속주행의 도로이고, 숫자단위가 많을수록 이런 시골길이 되어 갑니다. 어떤 도로는 숫자도 없습니다. 숫자 없는 도로 잘 못 들어 갔다가 고생할 뻔한 이야기는 곧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겨울철임에도 날씨가 더우니 벼가 갓 자라는 곳도 있고 저렇게 누런색으로 곧 추수를 해야 하는 곳도 있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한국은 가을이 되면 대부분의 벼들이 누렇게 추수를 해야하죠.누렇게 벼가 익어 가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한 쪽에서는 이앙기를 이용해서 모내기를
태국문자를 만든 국왕과 수코타이역사공원 바깥풍경
By 차이컬쳐 | 2022년 1월 15일 |
수코타이역사공원 내부에 있는 람캄행 국왕입니다. 수코타이 3대국왕인 람캄행 국왕은 지금 사용하는 태국의 문자를 창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세종대왕님 같은 업적을 세운 분이시네요.문자가 빼곡히 적힌 비석이 그 앞에 있는데요.이전부터 내려온 진짜 비석인지 후대에 만든 비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보니 뭔가 영화 인디아나존스, 툼레이더 같은 곳에서 나올 듯한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수코타이역사공원 내부를 뒤로 하고 역사공원 바깥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가 보았습니다. 경주처럼 수코타이는 도시전체에 문화재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어서 자전거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에 좋더군요. 날씨만 안 덥다면요.그늘에 강아지 한 마리가 한가롭게 누워 있다가 저를 쳐다봅니다. 저는 수코타이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이 왔는데요. 와서 돌아다니
태국 리조트호텔에서의 인상 깊었던 아침
By 차이컬쳐 | 2019년 7월 18일 |
출장을 많이 다니고, 여행을 많이 하다보면 이런저런 호텔이나 숙박업소에 머물 기회가 많습니다. 숙박업소도 출장으로 갈 때와 여행으로 갈 때의 선택이 조금은 달라지는데요. 출장으로 갈 땐 그저 사각형 콘크리트에 기본만 잘 되어 있는 깔끔한 호텔이 최고죠. 어떤 직원은 저녁에 술한잔 하기 좋은 번화가 속의 호텔을 선호하고, 저 같은 경우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지만 신축건물의 호텔을 선호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중국에서 출장 다닐땐 비즈니스호텔商务酒店 이 보편화 되어 있어서 가성비 좋게 지냈었죠. 한국국내출장 다니시는 분들은 보니까 지방으로 가면 모텔에서 많이 머물던데, 어떤 지역 가면 중간급의 비즈니스호텔을 찾기가 어려운 곳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얼마전 태국에서 머문 리조트호텔인데요. 아담한 건물에 수영장도
태국의 중국느낌도 스며들어 있는 절 풍경
By 차이컬쳐 | 2021년 1월 6일 |
태국에 있을때 태국지인이 가보고 싶다고 하면서 저를 데려간 절입니다. 절의 규모도 크고, 중국느낌도 많이 묻어 있는 그런 곳이더군요.이 절에서는 사람들이 이 곳에서 기도를 합니다. 저기서 맞은편 불탑에 놓여있는 작은 불상을 바라보며 기도를 하는데요. 그 안쪽에 사리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내벽의 벽화가 인상적이더군요.저랑 함께간 지인이 워낙 깊은 신앙의 불자인지라... 저를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중간에 탑의 그림을 보시면 외건물과 내건물이 있습니다. 내건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위의 사진처럼 외건물을 다시 한 번 만들어 전체를 둘러싼 구조입니다. 그래서 더 웅장해진 느낌입니다. 건물도 건물이지만 그 건물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외벽의 색상이 참 독특하더군요.거대한 벽이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