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알라딘(Aladdin, 2019)
By 별 & 모닥불 | 2019년 5월 29일 |
손녀는 모험, 할머니는 추억의 세계로… 동영상 보기==>http://silvernettv.com/15973 이 영화는 1992년도에 상영된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그래도 월트디즈니사는 사람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다. 개봉 4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빠져들고 ‘실버’들은 추억의 판타지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알라딘의 램프’는 ‘신드바드의 모험’,‘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등과 함께 천일야화(千一夜話: The Arabian Nights' Entertainment)에 수록된 1001개의 이야기 중에 하나다. 천일야화의 시작은 3세기부터 이란에서 번성하던 사산왕조의 ‘샤푸리 야르’ 왕이 아내에게 배신당한 후, 모든 여성을 증
신밧드의 대모험 / The Golden Voyage of Sinbad (1973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2월 12일 |
감독 : 고든 헤슬러 각본 : 브라이언 클레멘스 출연 : 존 필립 로우, 캐롤라인 먼로, 톰 베이커, 타키스 엠마누엘, 마틴 쇼 촬영 : 테드 무어 편집 : 로이 왓츠음악 : 로저 미클로시 [신밧드의 대모험]은 레이 해리하우젠의 특수 효과가 빛나는 신밧드 3부작 중의 두번째 영화 입니다. 개인적으로 신밧드의 느낌이 가장 좋았고, 3부작 중에 특수효과도 가장 빛이 났다고 보는데요. 말레이시아에서 3부작을 몰아보고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형님격인 1958년 [신밧드의 일곱번째 모험]과 아우격인 1977년작 [신밧드의 대모험 - 호랑이 눈깔]에 밀려 묘하게 잊게 지게 되었는데요. [신밧드의 일곱번째 모험]은 해리하우젠 신밧
알라딘 (2019) / 가이 리치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8월 23일 |
출처: IMP Awards 소매치기와 좀도둑으로 시장 거리에서 살아가던 고아 [알라딘](메나 마수드)은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를 얻기 위해 날렵한 자가 필요하던 재상 자파(마르완 켄자리)에게 자의반타의반으로 고용된다. 가까스로 램프를 구했지만 동굴을 탈출하는데 실패한 알라딘은 램프에서 나타난 지니(윌 스미스)의 도움으로 동굴에서 나와 알리 왕자로 행세하며 우연히 만난 자스민(나오미 스콧) 공주에게 접근한다. 좀도둑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착하고 정의로운 청년 알라딘이 악당의 음모를 뚫고 마법 램프의 힘으로 공주와 결혼한다는 [아라비안 나이트] 원작을 토대로 만든 1992년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 했다. 기둥 줄거리와 등장인물, 원작을 유명하게한 뮤지컬 넘버는 그대로이고, 배우 교체에 따른 편곡과 새 노
3000년의 기다림
By DID U MISS ME ? | 2023년 1월 9일 |
은 조지 밀러가 전하는 천일야화다. 중년의 민속학 학자로서 전세계를 여행하며 각종 이야기들을 연구해온 알리세아. 그런 그녀가 터키 풍물시장의 작은 상점에서 조그마한 유리공예 기념품을 하나 산다. 호텔로 돌아와 그 기념품을 만지작대던 그녀, 갑자기 공예품의 뚜껑이 열리고 그 안에서 거대한 정령이 탈출해 나온다. 숨을 헐떡이더니 이내 자신을 풀어줘 고맙다며 딱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 공언하는 정령. 알라딘이라면 냅다 빌었을지 몰라도, 우리의 알리세아는 이미 그녀가 연구해온 숱한 이야기들을 통해 그 소원의 위험성을 알고 있기에 거절한다. 하지만 세 가지 소원을 모두 들어주어야만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는 정령은 계속해 그녀를 설득하려 하고, 그 일환으로 자신이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