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2019) / 가이 리치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8월 23일 |
출처: IMP Awards 소매치기와 좀도둑으로 시장 거리에서 살아가던 고아 [알라딘](메나 마수드)은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를 얻기 위해 날렵한 자가 필요하던 재상 자파(마르완 켄자리)에게 자의반타의반으로 고용된다. 가까스로 램프를 구했지만 동굴을 탈출하는데 실패한 알라딘은 램프에서 나타난 지니(윌 스미스)의 도움으로 동굴에서 나와 알리 왕자로 행세하며 우연히 만난 자스민(나오미 스콧) 공주에게 접근한다. 좀도둑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착하고 정의로운 청년 알라딘이 악당의 음모를 뚫고 마법 램프의 힘으로 공주와 결혼한다는 [아라비안 나이트] 원작을 토대로 만든 1992년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 했다. 기둥 줄거리와 등장인물, 원작을 유명하게한 뮤지컬 넘버는 그대로이고, 배우 교체에 따른 편곡과 새 노
닌자 슬레이어
By 李在衒의 백일몽 | 2015년 5월 8일 |
이 작품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는 일단 판단 보류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리거는 실험정신이 강한 장인 혹은 장잉 정도의 인상입니다. 정신적으로는 트리거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 가이낙스의 팬스가나 트리거의 이름을 알린 킬라킬의 경우에도 영상은 당시 아니메 트렌드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팬스가는 미국 애니메이션과 일본 아니메가 결합된 화면을 보여줬고, 킬라킬의 경우에는 일본 TVA스타일과 플레시 애니메이션의 중간쯤에 있는 듯한 영상을 보여줬죠. 팔이 움직일 때 전 관절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팔꿈치 혹은 어께를 축으로 팔 그림이 회전한다던가 하는 장면이 있었죠. 저는 단지 이것이 예산이 절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킬라킬 특유의 만화적인 독특한 화풍을 구현하기 위해서였다고 봤습니다. 그 후에 나온
도쿄 아키하바라 “애니메이트”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2월 26일 |
셔터 아일랜드, 2010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22일 |
내 기억으로는 개봉 직전에 데니스 루헤인의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고, 그 이후 극장에서 영화를 봤던 것으로 안다. 이미 원작을 다 읽고 극장에 간 상태였기 때문에, 영화의 결말이나 반전에 대해서 다 알고 있기는 했음. 하여튼 그 이후로 정말이지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 결론부터 말하면 다시 봐도 나는 불호임. 스포 아일랜드! 뻔하기는 해도 정말이지 죽여주는 컨셉이라고 할 수 밖에. 배를 타고도 한참을 들어가야 나오는 외딴 섬. 그 곳에 숲으로 둘러싸인 흉악범 전용 정신병원이 있는데 거기서 한 여자가 탈출했다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탈출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네? 그래서 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두 명의 연방보안관이 이 섬으로 들어온다네? 아참, 그리고 강풍을 동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