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키드 카멜레온 (Kid Chameleon.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5월 21일 |
1992년에 ‘Sega Technical Institute(세가 테크니컬 인시튜트)’에서 개발, ‘SEGA(세가)’에서 세가 제네시스(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발매한 플랫폼 게임. 북미 쪽에서 3월에 발매했고, 일본에서는 5월에 ‘カメレオン キッド(카멜레온 키드)’란 제목으로 발매했다. 개발사인 세가 테크니컬 인시튜트는 약칭 SIT로 불리는 세가의 미국 개발부로 ‘딕 트레이시’, ‘소닉 더 헤지혹 2’, ‘소닉 더 헤지혹 3’, ‘소닉 스핀볼’, ‘소닉 앤 너클스’, ‘코믹스 존’, ‘다이하드 아케이드’ 등을 만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내용은 미국 어딘가에 있는 오락실 ‘와일드 사이드’에서 최첨단 홀로그램 가상현실 게임기가 있어서 인기를 끌었는데, 실은 그 게임 내용이 만들어진 가상현실이 아니라
PS5 만져본 소감
By DARK ILLUSION | 2020년 11월 15일 |
운 좋게 클릭전쟁(?)에서 승리해서 PS5를 확보하게 됐는데, 물량 부족은 물 건너 나라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주변기기는 소니 펄스 3D 헤드셋만 구입하고 4K 대응 TV 같은 준비물이 부족해서, 차세대기를 맞이할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로 대망의 PS5를 수령했는데... 듣던대로 본체는 엄청나게 크고 무거워서, 전용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지만 옆으로 눕히기에는 모양새도 공간도 여유롭지 않아서 세워서 설치했다. 이제까지 콘솔을 세워서 쓰는 건 이놈이 처음인데...실제로 보면 도저히 눕히고 싶지가 않은 거대함. 게다가 비대칭이라 발매되기 전부터 이미 말이 많았었다. 패드는 대담하게 듀얼쇼크에서 듀얼센스로 차세대다운 변신을 꾀한건 나이스. 언론에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듀얼센스를 실제로 만져봤는데
GOG에 신규 업데이트된 게임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1월 18일 |
![GOG에 신규 업데이트된 게임들](https://img.zoomtrend.com/2017/01/18/b0116870_587ed72de226d.jpg)
원래 이런 거 쓰는 사람은 아닌데 반갑거나 관심가는 작품이 몇개 있어서 올립니다. 1. Lost Eden (고전) 인벤토리와 아이템 조합, 대화와 컷신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게임. 말하는 공룡이 등장하지만, 공룡시대같은 유치한 작품은 아닙니다. 원시주의와 신비주의가 결합된 독특하고 깊은 세계관을 가진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배경과 세계관은 독특해서 기억에 남을 만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뉴에이지 느낌의 OST도 좋구요. 2. Tachyon (고전) 전투 위주의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다양한 선택을 하고, 다양한 팩션에 들러붙으며(...) 이야기를 게이머 스스
[MAME] 영계도사 (霊界導士 Chinese Exorcist.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6월 22일 |
1988년에 ‘ホームデータ(홈데이타)’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본작의 개발사인 홈데이타는 오락실용 탈의 마작 게임과 야구 게임 갑자원 시리즈로 알려진 곳이다. 한국에서는 강시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영환도사'란 제목으로 개명되어 오락실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 내용은 영계 도사인 주인공(디폴트 네임 없음)이 ‘소묘웅’, ‘양귀비’, ‘모택서’, ‘장개암’, ‘사장법사’, ‘성길사한’, ‘양귀파’ 등 7명의 강시들과 살아있는 ‘진시황제’까지 8명의 악당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대전 액션 게임의 붐이 일어나기 전에 나온 초기 대전 액션 게임으로, 1년 전에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1(1987)’이 나왔지만, 게임 기본 조작 체계는 그쪽보다는 코나미의